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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들 제국주의 항거위한 분연한 몸부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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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9 07:24
▲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윤신중 광복회원
 
99주년 삼일절 행사 동포들 대거참여
 
지난 3월 1일 오후 6시 30분 한인회관에서 열린 삼일절 99주년 행사에 휴스턴 동포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일절 행사에 평소보다 많은 동포들이 참석한 것은 31대 한인회장 인준 관련 동포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휴스턴에 거주하는 광복회 회원으로 허도성, 윤신중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주 휴스턴 총영사관 김형길 총영사와 휴스턴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동포들이 99년전 삼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광복을 위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기도 했다. 특히 공식행사 이전 한인회 총회를 통해 31대 한인회장으로 동포들의 공식 인준을 받은 신창하 한인회장단이 준비한 첫 행사라 그 의미도 남달랐다.
폴윤 한인회 이사의 행사선언과 더불어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친 후 라성신 소프라노의 애국가와 성조가가 불려졌다.
이날 광복회 윤신중 회원이 삼일절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서가 있었다. 회원은 얇은 미소를 띄우 채 남다는 감회를 느끼는 듯 독립선언문이 낭독을 듣는 모습이었다.
김형길 총영사는 “휴스턴 동포단체들이 한인회를 중심으로 하비 구조활동과 복구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앞으로도 새로 출범한 휴스턴 한인회에 힘을 모아 주시 길 바란다”고 31대 한인회 출범을 축하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대독했다.
신창하 한인회장은 “이번 삼일절 행사는 31대 한인회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한 관계로 부족한 것이 많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 100주년 삼일절 행사는 보다 뜻 깊고 성대한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이어 참석한 동포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기미년 3월 1일 정오….’ 로 시작하는 삼일절 노래를 목소리 높여 합창하는 순서를 가졌다.
99주년 삼일절 행사는 하호영 노인회장의 만세삼창에 따라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며 모처럼 많은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막을 내렸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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