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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방지와 예방 프로젝트에 25억 달러 공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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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0 04:44
해리스카운티 25일 주민투표…“한인동포들도 적극 참여해주세요!”
 
8월은 허리케인 하비(Hurricane Harvey)가 휴스턴과 텍사스 지역을 덮친 지 1주년을 맞는 달이다. 그동안 휴스턴 지방 정부는 홍수방지와 완화를 위한 많은 연구와 조사, 프로젝트 등을 실시해왔는데, 해리스카운티는 오는 25일(토)에 홍수통제지구(Harris County Flood Control District)의 공채 발행을 놓고 주민들의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하비를 비롯해 지난 3년 연속 역사상 기록될만한 대규모 홍수를 겪었던 해리스카운티가 홍수로 인한 피해와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배수로 사업 등 중요한 많은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한 재원 충당을 위한 방편의 하나다. 초당적 지지를 얻고 있는 이번 법안을 주민들이 승인하면 본격적이고 실제적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에 투표에서 해리스카운티 전체 주민들은 “공채의 총 액수가 25억 달러를 넘지 않고, 오직 홍수를 통제하는 목적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는 법안에 ‘찬성’ 혹은 ‘반대’를 표시함으로써 결정이 판가름 난다. 이번 특별선거는 텍사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해리스카운티에서 제공되는 가장 규모가 큰 채권 법안이다. 이것이 승인되면 홍수통제지구의 연간 예산은 1억2천만 달러에서 5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난다. 채권 수익금은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지역만이 아니라 범람이 빈번한 지역의 배수시설 보수와 노화된 바이유나 해안지역 네트워크를 현저하게 보강하는 등 미래에 닥칠 재난에 대처하는 홍수 예방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지난 6월부터 실시했던 지역사회 미팅에서 수렴된 38개 프로젝트를 포함 총 237개 프로젝트가 주민투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8일부터 22일까지 조기투표 
이번 공채 발행으로 인해 우려되는 세금인상에 대해서 시민권자협회 신현자 부회장은 “이번 공채는 단 한 번에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10~15년 기간 동안 나누어서 내기 때문에 세금인상은 주택소유자들의 연간 총 재산세의 1.4% 미만의 인상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20만 불 이하 주택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주택소유자들은 공채로 인한 세금인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2018년 해리스카운티 홍수통제를 위한 공채발행 투표일은 8월 25일(토)이고 8일부터 22일(수)까지 조기투표 기간이다. 해리스카운티의 주민만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해리스카운티 내 조기투표 장소 어디서도 투표할 수 있다. 
신현자 부회장은 “산 없는 평지에 살고 있는 해리스카운티 주민들은 이번 공채발행을 위해 찬성과 반대를 위한 자신의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투표 마감시간이 날짜별로 많이 다르므로 투표장에 가기 전 사전에 시간을 확인하고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꼭 지참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Harrisvotes.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81-703-3827(시민권자협회 신현자 부회장)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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