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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학당 가을학기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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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4 02:11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추천도서 선정, 패권국가에 대한 이해 높이기로…
 
지난 9일(금) 오후 4시 재향군인회 휴스턴지회(이하 향군)가 2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약 30여명이 모였다.
김진석 회장은 2개월 만의 만남에 대해 반갑다는 인사를 전하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 많지 않지만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4강진출을 통해 박항서 감독이 영웅이 되는 등 베트남이 생각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특히 삼성이나 LG가 베트남인 35만명을 고용하며 35세이하 젊은 베트남이 한국에 대해 열광하고 있다. 월남전에 참전했을 당시 ‘용병’이라고 무시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향군 학당에서는 지난 6월 선출된 정재명 신임 625참전 유공자회장을 소개했다. 정재명 회장은 625 전쟁당시 인민군에게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숭실교회 전도사 였던 당시 인민군 소좌가 풀어주며 자신처럼 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 예수를 믿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일화를 전하며 초대 625 참전유공자회장을 맡았으나 다시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정 회장은 회장이 없으면 자칫 없어질지도 모를 유공자회를 보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에서 회장직을 수락했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향군은 피터 자이한의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이란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 함께 읽으며 토론해 나가기로 정했다. 김진석 회장은 지난 학기에 읽은 ‘격동하는 북동아와 한국의 책략’이 국제정치를 알아가는 입문서로 그 역할을 했으며 그 책에서 언급된 피터 자이한의 도서가 있어 향군 추천도서로 선택하게 되었다며 책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책은 오늘날 패권국가인 미국을 도전하고 있는 중국이 과연 패권국가가 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 2-3개월 동안 향군 모임을 통해 독후감 자유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천병로 이사장은 정재명 625참전유공자회장의 회장직 수락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한편 미국의 대북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염려를 표하며 한국의 안보를 염려했다.  
모임을 마무리하며 김진석 회장은 특별히 준비한 세계지도를 통해 시대별 패권국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패권은 나라의 힘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모임에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발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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