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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청년기자단 1기 수료] “책임감도 쌓고 사회를 보는 눈도 달라졌어요”

  • 코리안저널
  • 조회 23
  • 2019.01.11 02:15
최윤서 학생에 인턴십 수료증 수여 
 
본지가 젊은 뉴스를 지향하며 첫 시도했던 청년기자단 1기 활동이 마감되고 2기 모집에 들어간다. 
그동안 코리안저널 청년기자단 1기에 뽑힌 최윤서 학생(Taylor HS, 11th)은 지난 해 8월부터 연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취재 활동 및 2주에 한 번씩 기사를 작성해왔다. 
최윤서 학생에게는 본지가 제공하는 청년기자단 인턴십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청년기자단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본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이슈들을 신문과 온라인을 통해 전파함으로써 동포사회에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도모하고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시도하려는 취지로 시작했다. 
젊은 세대의 솔직 담백한 시각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자녀들의 이야기일 수 있다. 최근 연이은 학내 총기사고로 많은 청소년들이 희생되었을 때 이들 세대의 응집된 목소리는 기성세대를 움직일 만큼 힘을 갖고 있었다. 
최윤서 학생은‘청소년들의 핫플레이스, 방탈출 카페’나‘학생들이 사고 싶어 하는 에어팟 무선 이어폰’같은 기사를 통해 요즘 학생세대들의 취향을 보여주었고, 영화이야기(‘크레이지 리치 아시안’)나 날씨를 통한 학내 분위기(‘휴스턴을 덮친 강추위’)도 전했다. ‘SAT 또 논란’, ‘라이스 대학교, 2019년 가을부터 학비 무료 확대’ 등의 기사들에서는 입시에 대한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나 고민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이나 ‘한인학교 교육세미나’와 같이 직접 현장 취재를 통해선 생생하고 자세한 정보 전달이 가능했다. 
“여럿이 활동하면 더 좋을 것”  
우연히 어머니가 H-마켓에서 가져온 코리안저널 신문을 들쳐보다가 청년기자단에 신청했다는 최윤서 학생은 학교 공부와 특별활동, 주말에는 한인학교 보조교사와 성당에서 피아노 반주 봉사 등으로 주중과 주말까지 시간을 쪼개야할 만큼 바쁘게 보내야하기 때문에 솔직히 청년기자단 활동을 하는데 부담감이 있었다고 했다. 마감시간에 맞추느라 밤늦도록 원고 정리를 해야했고, 때론 상황이 바뀌는 바람에 갑자기 주제를 바꿔야할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윤서 학생은 거의 2주에 한 번씩 기사 책임을 다했다. 
시간 관리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틈틈이 학교에서 전화기에 메모해두었다가 마감 전날 정리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답했다. 어느새 어른 못지않은 시간 관리를 훈련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윤서 학생은 청년기자 인턴 경험을 통해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그냥 스쳐지나갔던 일들도 기사 주제로 한번쯤 생각해보고, 사물이나 사건 등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보려는 자세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제는 평소 보지 않던 신문에서 다른 기사들도 눈여겨 볼 만큼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11학년으로 솔직히 학교 및 입시공부와 병행하기가 힘들기도 했지만 마감시간에 맞추느라 쫓기듯이 기사를 쓰다보니 전반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겸손해할 줄도 알았다. 
특히 “처음에는 몇 명이 같이 활동하면서 서로 의견도 공유하면서 재미있게 기자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혼자 활동하다보니 아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주변의 친구들은 ‘청년기자단’에 대해 거의 금시초문이었고, 관심이 있다가도 고등학교 11학년이나 12학년의 경우 대부분 청년기자단 활동을 부담스러워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윤서 학생은 시간을 쪼개면서까지 어른들의 세상을 미리 경험해본 청년기자 활동은 분명 책으로 대신할 수 없는 자산이 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한편 <코리안저널 청년기자단> 지원자격은 텍사스 거주 고등학생 3~4학년 및 대학 재학생이다. 본지가 제공한 기자증으로 취재 활동 및 각종 이벤트에 동반 취재 기회도 부여받는다. 2기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7일(일)까지 본사 이메일로 접수한다. 모집 내용은 △자기소개서 및 연락처(전화, 이메일) △현안 이슈(주제는 자유)에 대한 기사 1편(워드 1페이지 분량)으로 관련 사진 및 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기사는 한글과 영문 작성 모두 가능하다. 
코리아저널 청년기자단 응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사로 문의하길 바라며, 배움과 소통의 장(場) 그리고 기성세대와 차세대를 연결하는 의미있는 활동에 동포 자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713-467-4266, 832-264-3613/ 이메일 kjhou2000@yahoo.com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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