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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경제인협회]“지금까지 버텨온 힘을 바탕으로 살아 남겠다”

  • 코리안저널
  • 조회 47
  • 2019.01.11 04:44
휴스턴 경찰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통해 한인상권 안전 도모
 
휴스턴한인경제인협회(회장 주정민)가 지난 1월 9일(수) 오후 7시 다다미에서 2019년 신년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주정민 회장을 포함한 임원 이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가 시작되기 전 화두는 역시 점점 나빠지고 있는 휴스턴 한인 경제에 대한 이야기 들이었다. 
한때 하윈은 한인들이 중심이 되는 상권이었지만 이제 남은 한인업소는 수를 셀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 주정민 회장의 말이다.
이날 주정민 회장은 “현재 경제인협회는 20여개 회원사들이 참석하고 있다. 매년 줄어 들고 있는 상황이며 조만간 하윈 한인업소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그레잇 굿즈(대표 이재근)도 문을 닫을 예정인 것을 알고 있다. 하윈의 한인역사가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하며 한인상권의 경기부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주 회장에 따르면 인터넷 상거래가 늘어나고 있으나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라 대형 인터넷 몰에서 제공하는 무료배송, 무세금, 무조건 반환정책 등이 실제 업소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라고 전하며 이에 대처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모든 참석한 회원들은 그래도 “여지껏 살아남았다. 올해도 살아남아 우리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제인협회가 매년 휴스턴경찰 후원을 위한 크로피시 보일 행사를 4월 말이나 5월 중에 열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크로피시 보일 행사와 관련 송행만 이사는 “한국업체들만 상대할 것이 아니라 하윈 내 타 민족 업체들도 행사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사우스웨스트매니지먼트 디스트릭트에서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정민 회장은 휴스턴 경찰들과의 유대관계를 넓혀가며 실제 작년에 지역경찰들의 순찰이 한층 강화된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예년과 달리 한국업체가 범죄 피해를 본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경제인협회는 송년의 밤 행사를 치르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제인협회는 작년엔 행사를 치를 시간이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하며 올해는 다시 성대하게 송년의 밤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는 점을 밝혔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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