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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휴스턴 범죄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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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8 03:36
HPD, 2018년 휴스턴 범죄 통계 발표… 살인율 증가 
 
휴스턴 경찰국은 연말 범죄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 1월 28일(월) 휴스턴 경찰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휴스턴의 총 범죄 건수는 지난 1년간 총 5천366건이 줄었다. 총 범죄율이 약 4.4%가 감소한 수치다.  
폭력과 비폭력 범죄 유형에서 전반적으로 범죄 건수는 감소했지만, 그러나 살인과 자동차 절도는 각각 3.72%, 2.32%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휴스턴에서는 지난 2018년 총 27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2017년보다 10건이 더 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살인 건수는 미국 주요 도시의 살인 건수와 비교했을 때, 늘어난 도시는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즉 시카고나 볼티모어 같이 범죄율이 높은 도시에서는 살인이 줄어들었지만 다른 몇몇 도시들에서 늘고 있는 것은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살인 범죄는 2014년 241건, 2015년 303건, 2016년 301건, 그리고 2017년 269건, 2018년 279건을 기록하며 큰 차이는 없지만 2016년을 정점으로 분명 살인 범죄가 줄고 있는 것은 확실했다. 
아세베도 경찰국장도 “장기적인 추세를 보면 나아지고 있다”면서 살인율이 감소추세에 있음을 강조했다. 
덧붙여 살인 범죄를 포함해 휴스턴의 치안이 옮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면서 우리 지역사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모든 것들에서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휴스턴 경찰국은 제한된 자원과 경찰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긍정적 결과치를 발표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살인 범죄의 37%가 갱단과 연류 되었거나 혹은 가정폭력에 의한 것이었다. 특히 도표에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가정폭력에 의한 살인건수는 2017년에 비해 무려 3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표했다. 이에 휴스턴 경찰국은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도 범죄는 3년 연속 감소추세를 나타냈고, 특히 2018년에는 2017년에 비해 거의 1천여 건이 줄어들었다.  
비폭력 범죄 중에서는 자동차 도난 사건만이 전년도에 비해 2.32% 증가했을 뿐 강도건수는 2014년 이후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도 늘어나게 된다”면서 도시를 순찰하는데 더 많은 경찰력이 필요하고 제한된 정보력도 확장해야 하는 어려움을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안전하고 살기 좋은 휴스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주민들의 철저한 신고정신과 도시 곳곳에서 눈과 귀가 되어주어야 한다며 함께 협력 체제를 당부했다. 
또한 범죄율을 낮추는 것이 하나의 이유나 해결책만으로 될 수 없지만 허리케인 하비와 같은 도시 비상사태에서 휴스턴이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나갔던 것처럼 휴스턴의 범죄율을 낮추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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