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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논쟁 휩쓸리지 말고 전우나 확실히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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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5 02:52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 문박부 회장 회기 전달받아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회장 문박부)가 지난 3월 10일(일) 오후 7시 코리아하우스에서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는 지난 1월 7일 정태환 전 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1월 6일 임시총회를 거쳐 나온 결론이라며 문박부 씨가 신임회장을 맡게 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동포사회 크고 작은 행사에 문박부 씨가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 회장으로 소개되며 공식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 3월 10일 다시 회동한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는 당시 유공자 전우회 깃발도 전달되지 않았고 안보단체로서 할 것은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공식적인 회장 취임식을 가지며 전우회 깃발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모두 9명으로 총무에는 함진만 회원이 맡기로 결정했다. 함진만 회원은 바쁜 사업속에서 많은 참여는 하지 못했으나 베트남 참전유공자 전우회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민학기 전 회장시절부터 음으로 양으로 전우회를 도왔던 인물로 소개됐다.
함진만 총무는 “이제 몇 명 남지도 않은 회원들의 안부라도 묻고 가정방문이라도 하는 것이 회장의 큰 임무라 생각한다. 전우의 안부를 모르고 지내는 전우회는 의미가 없다”며 문박부 신임회장에게 보다 활성화된 전우회를 이끌어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휴스턴 외곽에서도 한참 떨어진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회원도 “이제 전우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나이에 전우들과 교류도 없다면 미국생활의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이번에 참석했다. 회원들간 우애를 다지는 것은 물론 친분을 쌓아가며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학기 전 회장은 “본국에서 우리 유공전우회를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는 것도 이제 지쳤다. 이젠 우리 전우들부터 서로 도와주고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전우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날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는 “우리는 좌파 우파 따지지 말고 국가를 위해 좋은 것이 무엇인지만 생각하자”는 함진만 총무의 제안에 박수를 보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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