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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전통문화원]“한국문화와 전통 알리는 곳 어디든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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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4 04:38
코퍼스크리스티 시 한인의 날, 한국관 개관 3주년 행사 성공적으로 마쳐
 
휴스턴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이 지난 18일(토), 코퍼스크리스티 텍사스 아시안 박물관에서 한국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오랜 준비를 해왔던 오송전통문화원은 박물관 한국관 개관 3주년 기념은 물론 5월 18일이 코퍼스크리스티 시에서 한인의 날로 제정하기로 한 날이기도 해 큰 의미를 가지고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공식행사에 앞서 휴스턴 농악단(단장 장일순, 고문 이상진)이 박물관 주위를 돌며 행사를 축하공연을 벌였고 공식행사 뒤엔 특별체험으로 오송전통문화원의 자랑인 어가행렬이 준비되었고 한식체험부스와 한글 이름쓰기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날 한국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에는 김형길 주 휴스턴 총영사가 참석해 개관과 한인의 날 공포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코퍼스 크리스티 시 텍사스 아시아 박물관장 쥴리 갈브레이스도 축사를 전했다.
5월 18일 한인의 날 공표
한국관 개관 3주년 행사 함께

이날 행사에 조 맥컴 코퍼스크리스티 시장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당일 코퍼스크리스티시의 연중행사 중 하나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는 연유로 박물관 개관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코퍼스크리스티 1구역 애버렛 로이 시의원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퍼스크리스티 최윤배 상공회장과 이병욱 CPA가 지역 대표들로 참석했으며 휴스턴에선 하호영 휴스턴한인노인회장, 오영국 휴스턴 한인회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식 행사는 한국과 개관 3주년 기념 테이프 커팅으로 마치고 새롭게 단장된 한국관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공식행사를 마치고 전통혼례 시연이 이어졌는데 이때 신랑, 신부가 실제 부부로 그간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생활해오다 이번 한국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한국 전통혼례 시연에서 실제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감동스러운 소식이다.
이어 오송문화원이 준비한 특별공연이 한시간 반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이연화 무용단과 류명순 가야금, 김미선 무용단 등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화관무, 가야금, 부채춤, 민요, 진도북춤, 교방무, 난타, 소고춤, 꼭두각시 춤, 검무, 오고무 등 한국 전통무용과 함께 위스덤 고등학교 학생들과 원더박스의 K-POP 댄스들이 선보이며 하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로 구성된 오송드림팀 태권도(관장 김미선)의 태권도 시범을 관람한 참석자들은 한국의 국기, 태권도에 대한 감탄사를 연이어 쏟아냈다.
이어 오송전통문화원의 하이라이트, 궁중의상 쇼가 30분가량 이어졌다.
박물관위한 추가 논의 필요
최종우 원장은 이번 코퍼스크리스티 텍사스 아시아 박물관 한국관 개관 3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지친표정이 역력했다. 최 원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하지만 코퍼스크리스티 시 한인의 날이 공포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한인들의 참석이 저조했다. 박물관 한국관을 개관하던 때와는 비교되는 적은 한인들이 참여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아시아 박물관장 쥴리 갈브레이스에 대해 “아무래도 아시안이 아닌 사람이 박물관을 맡게 되니 아시아의 전통과 관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번 행사 준비도 허술했고 지역에서의 홍보도 시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관장의 전문성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최종우 원장은 “코퍼스티 크리스티 한인교수들과 박물관 관장을 역임한 김동월 선생과 박물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 점과 시의원들과의 대담에서도 박물관 운영과 지원에 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이 이번 행사가 준 큰 의미다”라고 전했다. 최 원장은 앞으로 보다 자세한 협의를 위해 만남을 준비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
위스덤 고등학교 코리안페스티벌
한국 알리는 데 바쁜 일정 보내

한편 오송전통문화원은 지난 16일(목) 오후 1시 휴스턴 위스덤고등학교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위스덤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K-POP 댄스팀과 함께 우리 전통무용인 화관무, 진도북춤, 꼭두각시 춤을 선보였다. 위스덤 고등학교 코리안 페스티벌은 학교에 수학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주희 선생님의 주도하에 열리는 행사로 이날도 학교 강당을 메울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 18일 코퍼스크리스티 박물관 한국관 개장 준비에 여념이 없었을 오송전통문화원의 강행군을 피부로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위스덤 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체 코리안 페스티벌 이외에도 한국 전통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오송전통문화원을 수시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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