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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A PLAN” “BUILD A KIT” “STAY INFO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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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4 03:51
▲Fox26, ABC13, KPRC Local2 등 방송국 기상캐스터들과 정부 비상대책관계자들의 패널토론회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구조차량 내부. 
 
허리케인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극한의 자연재난은 지금 당장 우리 가정에 닥칠 수 있고 우리가 예측하는 것 이상으로 사납고, 무섭고, 불가항력적이다. 결국 재난에 대비해 준비하는 것만이 최상의 대비책이 될 것이다. 
‘2019 Extreme Weather Ready Expo’ 박람회가 지난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운타운 조지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허리케인 시즌 시작과 함께 매년 가장 먼저 연례행사로 열리는 휴스턴·갈베스턴 극한기상 엑스포 행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박람회로서는 미국내 가장 규모가 크다. 
특히 허리케인 시즌에 대비해 각종 프리젠테이션, 전시, 일기예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준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료 이벤트는 키즈존과 무료 음료 및 음식, 각종 기념품과 상품이 제공되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매년 3천명~5천명이 방문한다. 공공안전과 영향력 면에서 이미 수차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휴스턴 시 비상대책부(OEM), 국가 기상서비스, Shell 사가 행사를 공동주최하고 Center Point Energy가 주 후원사로, 각 카운티와 FEMA, 112, 휴스턴 적십자사, 해리스카운티 홍수조정부서, 메트로, 월마트 외에도 50여 정부 관련 기관과 비영리지원단체들이 참여했다. 또한 휴스턴 공항시스템, HPD구조팀, Texas Task Force, 정부 앰브란스 버스 등 구조기관들과  실시간 기상뉴스를 전달하는 5개 방송국들도 레이저를 장착한 이동 차량을 전시하고 부스를 운영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오전에 터너 시장과 린다 히달고 해리스카운티 저지, 내셔널 허리케인센터와 Shell 관계자들이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비상준비, 방송국 기상캐스터들과 정부 비상대책 관계자들의 패널 토론, 2019 기상 예보와 허리케인 준비 등이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무대와 별도로 각 부스에서도 대피 정보 업데이트, 가족 재난 계획 수립, 폭풍우 이후의 전력 복구에 대한 정보들이 다양하게 제공되었다. 
이날 허리케인 하비 홈오너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치된 하비 서베이 지원센터에서는 아직까지 하비 복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 담당자들은 피해복구 상환 프로그램 신청 등을 위한 서베이 접수가 오는 8월경이면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US 센서스 2020 부스에서는 다가올 센서스 업무를 위한 인력 채용을 온라인으로 하고 있었는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커뮤니티에서 인구조사원 채용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처럼 재난을 위한 준비도 마찬가지다. 특히 허리케인 하비를 경험했던 휴스턴 주민들은 언제 우리 가정과 이웃에 자연재난이 닥칠지 예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극한 날씨에 대비한 캠페인을 하나의 광고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비상대책 관계자들은 ‘Make A Plan’ ‘Build A Kit’, ‘Stay Informed’ 3가지 기본수칙을 강조하면서, 지금 당장 각 가정에서 플라스틱 박스나 가방 안에 미리 2~3일간 필요한 물, 음식, 의약품, 반려견 위한 물건, 중요 서류 등을 준비해놓으라고 당부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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