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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염원이 있다면 서로 아우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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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6 05:39
박요한 신임 휴스턴협의회장 ‘희망평통’… 준비하는 평통, 함께하는 평통으로
 
지난 9월 4일 코리안저널은 민주평통 19기 휴스턴 협의회장 인선이 발표된 가운데 9월 1일 임기를 시작한 박요한 19기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장을 만났다. 
이날 인터뷰에는 김형선 전 18기 민주평통 간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박요한 협의회장은 인터뷰를 시작하기전 “19기 민주평통은 휴스턴 지역 언론사들의 협조를 얻어 평화통일에 대한 구상이나 정책을 지상에 발표하거나 서베이를 통해 동포사회에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요한 협의회장은 4일 현재 임원구성은 되지 않았고 9월 5일 정도 위촉위원들이 확정된 다음 주초 정도에 자체인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간사의 경우도 사무처의 임명이 있어야 하는데 다음 주 초에 확정될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에는 총 59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었고 모두가 활동할 지 여부는 아직은 미지수 인 상태다. 
평통위원으로 위촉된 경우 일부 위원들이 사퇴를 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위원수는 다음 주나 되어야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휴스턴 평통위원 위촉은 여성 위원이 40%, 청년위원이 30%, 그리고 나머지 30%가 일반위원으로 평통 사무처의 19기 위원위촉 기준에 부합한다고 김형선 전 간사가 전했다. 
박요한 협의회장은 위원명단 공개에 대해 “위원 중 본인의 이름 발표를 원하지 않는 경우 발표를 하지 않도록 사무처의 지침이 있어 일부 위원들의 이름 공개가 되지 않을 경우도 있다”고 말하며 명단공개에 대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희망평통’
박요한 협의회장은 이번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가 ‘희망평통’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임원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19기 평통의 기조를 발표하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희망을 줄 수 있는 평통, 희망을 키워 나가는 평통으로 키워드를 구상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박 협의회장은 “이러한 희망평통을 위해 ‘준비하는 평통’과 ‘함께하는 평통’을 행동 지침으로 잡았다”고 말하며 “동포들의 평화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나름 전문성을 가진 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년에 4번정도의 정기세미나를 개최해 더 구체적으로 의견을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정리된 통일논의, 이상적이 아닌 현실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모든 일은 혼자서 하는 것보다 함께 가는 사람들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 ’함께하는 평통’은 실제 방법론에서 문제가 많다. 보다 많은 자리를 마련해 함께하는 의견들을 모아야 하는데 쉽지는 않은 일이다. 동포들 모두가 모여 함께 통일에 대한 희망으로 색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평통’을 구상해봤다. 통일에 대한 염원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동포사회가 정부정책에 대해 이분되어 있는 상황으로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다. 심사숙고하겠다.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평통에서 흘러나온다면 동포들이 더 화합하고 협력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정책홍보와 돌출되는 문제에 대해 자문하는 권리와 의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협의회장이나 간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57명의 생각과 동포들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라며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있다면 서로 다른 점들을 아우르고 덮을 수 있는 힘’의 존재를 믿고 일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평통 휴스턴 협의회는 휴스턴, 어스틴, 샌안토니오, 루이지애나를 관할하고 있으며 엘파소가 빠지고 코퍼스크리스티가 관할지역에 포함됐다. 그리고 59명 평통위원 중 약 30%가 18기 평통위원을 역임한 사람들이며 이번 19기 최연소 평통위원은 대학교 2학년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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