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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회 산증인 고 전일용 전회장 장례식 “애도의 눈물로 환송 예배 드리다”

  • 코리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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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1 07:04
어스틴 한인회와 노인회의 회칙을 만들어 공고하게 단체를 구성하고 각설이 타령 무대를 꾸며 이민사회와 한인회의 추억을 만들어 주신 고 전일용 회장님이 2019년 1월 3일 소천하시고 지난 1월 7일(월) 오후 1시 Cook-Walden Capital Park Funeral Home 에서 천국 환송예배가 진행되었다. 
환송예배는 안일용목사님(예수 찬양교회)의 집례로 시작되었다. 고 전일용회장님이 평소에 좋아하시던 “여호와를 사랑하라” 라는 찬양을 함께 부르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부지런히 이웃에게 전하라” 가사가 남아 있는 가족과 한인들에게 들려 주고픈 고인의 유언과도 같은 의미의 찬양을 함께 하면서 추모했다. 장남인 전용태 집사가 시편 23을 찬양하면서 아버지에게 바치는 마지막 애절한 목소리로 찬양을 드리며 천국에서 듣고계실 아버지에 대한 약력을 말했다. 이어진 조사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아버지의 구부러진 등뒤에서 울고 웃었던 우리의 가족과 내일을 알 수 없었지만 이민자들의 아픔을 견딜수 있게 해주신 아버지의 삶을 기리고 좋은 환경에서 한국인의 자부심 으로 살겠습니다. 아버지 천국에서 지켜봐 주시고 웃음을 잃지 않고 삶을 영위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마지막 편지를 전했다. 
이어 서지원 장로는 고 전회장님의 장례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리는 인사와 함께“8대 고 전일용 회장님의 서류정리를 보면서 너무나 잘 정리해 놓고 건축위원장으로 계실때 각설이 타령 무대를 만들어 많은 건축기금을 마련하고 끝없는 봉사정신과 헌신을 기억한다.”고 추모했다. 
안일용 목사는 요한복음 5장 말씀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면서  고 전일용 회장님의 책임의식에 대해 말했다. “교회의 작은 일이나 큰일이든 솔선하여 먼저 행동하시고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갖고 일하셨던 모습과 화초와 교회 미화에 먼저 봉사하시는 모습이 교인들에게 귀감도 되고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누구나 한번은 죽음을 맞는다. 좋은 기억으로 칭송받는 장로로 일생을 사시다 천국으로 가셨음에 감사하는 우리들이 되고 오래도록 기억하는 한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씀을 선포했다. ‘천국에서 만나보자’ 찬양과 목사님의 기도로 환송예배를 마치고 참석한 조문객들과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배웅하면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상주인 전용태 집사는 달라스, 킬린, 휴스턴, 샌안토니오에서 첨석해 주신 전, 현직 한인 회장님들의 조문에 감사를 전하고 어스틴 한인회장 및 조문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말씀을 전해준 안일용목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 전일용회장은 1932년 4월 13일 출생으로 6.25 참전용사였으며, 1958년부터 1985년까지 충남 보령 군청에서 근무하다 같은 해 도미하여 1994년 어스틴 제 8대 한인회장을 역임했고 1995년 어스틴 제2대 건축위원장을 역임하고 2007년~2008년 노인회장을 역임했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전삼순 권사와 장녀 전용선, 차녀 전용숙, 장남 전용태, 차남 전용철 등 4명의 가족이 남아있다.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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