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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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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7 07:24
▲ 스티브아들러후보와 환담을 나누는 박용락한인회장과 서지원 전 한인회장의 모습
 
한인밀집지역  유력후보자들, 한인들과의 만남가져
‘교류와 소통’의 희망속에  ‘참여부족’의 숙제도 남겨 
 
지난 11월 21일(금) 정오부터 어스틴의 미카도 일식당에서는 2014 어스틴 시장 결선투표및 어스틴 시의회 결선투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후보들 가운데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한 출마자들과 한인들간의 만남이 있었다. 
비록 촉박하게 성사된 관계로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부족하였다는 아쉬움을 남기기는 하였지만 향후 어스틴의 시정을 이끌어 갈 ‘당선 유력’후보들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교류와 소통’의 희망을 남겼다는 것이 성과라 하면 성과라 할 수 있었다.
이 날 모임은 스티브아들러 어스틴 시장후보를 비롯해 그렉 카사르(제4선거구), 지미 플레니건(제6선거구), 제브 보이트(제7선거구)등 총 4명의 유력 후보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정견을 밝히고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스티브 아들러 시장후보는 지난번 아시안계 커뮤니티와의 모임에서 강조했던 것처럼“새로운 10-1 지역구의 구도하에서 어스틴 시의회 및 시정부의 문화를 새롭게 재정비해야 할 때”이며 “이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앞으로 전진하자”고 강조하면서 특히 한인커뮤니티와 관련해서는 ‘고령화에 다른 대책’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는가 하면 아시안 커뮤니티를 향해서는‘아시안리소스센터의 프로그램과 제2, 제3의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다.
스티브아들러후보는 또 “많은 목소리를 듣고 우선순위를 새로 정해 새로운 어스틴시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마지막 남은 선거일까지 지지를 아끼지 말아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제4선거구에서 39%의 득표율을 얻어 22%를 득표한 강력한 라이벌인 로라 프레슬리에 17%의 득표율차로 예선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오른 그렉 카사르가 자신을 한인들 앞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거의 가장 치열한 선거구였던  제6선거구는 불과 25표차로 1위와 2위가 엇갈리며 명암이 나뉘었는데 1위와 3위간에도 불과 211표밖에 차이가 나지않을 정도로 가장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가장 큰 이변이 벌어진 선거구로 모두가 1위를 예상했던  제이 윌리가  23%의 득표로 3위에 머무르며 결선 진출에 실패하고 24.21%(3722표)득표로 1위를 차지한 돈 짐머맨과 24.05%(3697표)로 2위를 차지한 지미 플레니건이 최종결선에서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다.
지미 플레니건 역시 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표의 소중함을 의식한 듯 지지를 호소하였고 마지막으로 제7선거구에서 레슬리 풀이라는 강력한 상대를 만나 가장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제브 보이트가 한인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번 모임을 주선한 리쳐드 정 변호사는 “이번 모임에 참석한 스티브 아들러는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는 강력한 후보”이며“이번에 초청된 시의회 후보군들은 한인들의 밀집지역이나 한인들의 비즈니스가 활발한 지역을 선거구로 하는 인물들”로 주의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고 한인들의 미래를 위해 좋은 유대관계의 필요성이 높기 때문에”한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게 되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였다.
비록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긴 하였으나  한인들의 요청에 의해 어스틴시의 유력주자들이 한인들과의 만남에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항겠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한 한인은 “어스틴의 주류사회가 조그만 한인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하면서“진지하게 자신들의 정견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번 모임에서 느낀 점을 정리하기도 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사회측에서는 박용락 한인회장, 폴김 전한인회장, 리차드정 변호사, 토미심 사장, 서지원 전 한인회장등을 비롯 약 20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선투표를 앞둔 후보들에게 소정의 선거후원금을 전달하며 선전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최용락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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