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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광장] 0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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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7 07:25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거행되는 봄맞이 골프대회
휴스턴 텍사스 호남향우회의 창립식을 빛낸 ‘남행열차’
체육회, 비행기 아닌 차량운행으로 워싱턴DC 이동 검토   
 
●…휴스턴이 골프하기에 최적의 도시라는것은 미국 전역에서도 잘 알려진 사실. 좋은 환경의 좋은 시설, 거기에 저렴한 사용료 덕분에 한인 커뮤니티도 많은 골프동호회 모임과 크고 작은 각종 대회를 열어나가고 있는 분위기. 이런 천혜의 도시에서 금년 첫 한인골프대회의 테이프는 노인회가 끊게 되었다는 소식.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거행되는 봄맞이 골프대회가 내달 2일(목) 파인크레스트에서 어르신과 시니어 골프애호가(65세 이상의 한인골퍼)들의 소통·친목에 중점을 두고 싱글조와 일반조의 경기를 펼쳐나간다고 하는데, 윌셔배 골프대회(4월 11일)를 포함해 한인춘계골프대회(5월 초 예정)등이 줄줄이 이어지기 전에 첫 포문을 여는 휴스턴 한인노인회 주최의 봄맞이 골프대회가 시상식을 겸한 코리아하우스의 저녁만찬까지 활기차게 거행되기를 빌어본다. 
 ●…호남향우회 휴스턴 텍시스지회의 창립식이 거행됐던 지난 일요일, 150명이 훨씬 넘는 하객들이 모인가운데 베풀어진 성대한 축하잔치는 유달산 사무총장의 리드로 전체 참가자들이 따라 부른 호남인을 대표하는 가요 ‘남행열차’가 이 날 행사의 백미가 되었다고 하는데. 행사장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축하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창립식의 사회를 맡은 유달산 호향 사무총장은 스스로 환영일색의 분위기에 압도된 듯 노래방 반주기에서 ‘남행열차’ 곡의 전주곡이 흐르기가 무섭게 풀어헤친 넥타이를 머리띠로 둔갑시키고 즉석에서 품바 춤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유도해냈다고.
호남인들의 친목도모를 넘어 휴스턴 한인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겠다는 휴스턴 호남향우회의 발족 취지에 걸맞았다는 유달산 사무총장의 춤사위가 두고두고 신나고 활기찬 한인커뮤니티의 상징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제18회 워싱턴 DC 미주체전 참가준비에 분주한 휴스턴 체육회의 임원진들이 비행기가 아닌 차량운행으로 워싱턴 DC까지 이동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미주체전 후원의 밤이 많은 한인들의 성원 속에 목표했던 금액을 모금하기는 했다지만, 좀 더 많은 참가 선수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혜택을 주고자 체육회 본부에서 비용을 절약하자는 전략에서 이 같은 방책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소식.
대략 7~8명의 임원진이 비행기 대신 20시간이 넘는 자동차 이동을 감행할 경우 2천 불 가량의 경비를 절약할 수 있고, 또 현지에서의 경기장 이동에 임대할 예정이었던 차량을 직접 휴스턴에서 공수해 가 일거양득을 취할 수 있다고 체육회는 말하고 있지만…. 돈을 아끼겠다는 생각도 좋긴 한데, 장거리를 이동하는 데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개막식에서 기진맥진 해 있을지도 모를 핵심요원들에게 안쓰러운 눈길을 보내는 체육계 인사들의 걱정 어린 시선도 참고해볼 필요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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