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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광장09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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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6 05:53
막힌 한인회관 하수관, 누가 뚫어?
아트페어, 한인 관람객들 북적북적
 
●…한인회관 주방의 하수구가 꼭 막힌 지 3주. 가장 곤혹을 치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굴까. 바로 토요일 한인학교 학생들이 먹을 점심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라는데, 문제는 한인회관을 관리하는 운영위가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는 게 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큰 비가 올 때마다 수영장을 방불케 했던 한인회관의 주차장은 그나마 이상진 농악단장이 몇날 며칠을 고심해 하수구를 뚫어 원상복귀를 해놓기는 했으나, 수리공을 부르면 간단하게 고칠 수 있는 주방하수구를 관리·운영팀이 ‘나 몰라라!’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학부모들의 원성. “500불, 1000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닐 텐데, 설거지용 그릇들을 잔뜩 싸놓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광경을 사진이라도 찍어서 운영위원장에게 보내고 싶은 심정.”이라는 한 학부모의 딱한 하소연이 더 이상 한인회관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았으면.      
●…휴스턴 최대의 美展 페스티발인 파인아트페어의 리셉션이 있던 지난 주 금요일. 한인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나보기 위해 의외로 한인동포 관람자들이 몰려들어 모처럼의 국제 미술전에 참여한 국내 유수의 작가들이 큰 포만감에 젖었다는 후문. 
작년에 거의 한인관객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과 달리 금번 행사에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관심을 보여준 힘은 ‘발 빠르게 파인아트페어의 행사를 보도하고 홍보해 준 본사의 덕택’이라며 파인아트페어의 한국전을 기획했던 켄김 디렉터와 본 행사에 참여했던 이종옥 화가가 본사를 방문해 고맙단 인사를 전해주기도. 많은 동포들의 성원 덕일까, 전시됐던 한국화들이 리셉션이 시작되지마자 불티나게 팔리는 진풍경도 연출되었다고 하니, 좋은 작가에 좋은 작품, 거기에 좋은 한인관람객 3박자가 맞아떨어진 효과가 아니었나 자찬해본다.  
●…한국의 가을날씨를 방불케 하는 그리 무덥지도 않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줄곧 큰비가 퍼부어대는 날이면 대로변이 물바다로 변하는 통에 출퇴근 길은 그야말로 교통지옥의 물구덩이로 변해 갑작스레 대로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기도 한다고. 특히 비만 퍼부어대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는 하윈(Harwin)에서 특히 더 차량의 정체현상이 심하다고 하니, 그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들은 비가 오는 날이면 아예 약속을 정하지 않는 게 전례가 되었다고.
“하윈을 무대로 경제활동을 하는 한인들이 주로 세단승용차보다 트럭형 중형차량을 선호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는 한 동포의 언급에는 ‘큰 비에 도로를 잘 빠져나갈 수 있는 방안을 대비하는 그 마음처럼 하윈가를 책임지고있는 정부도 빨리 큰비에 대응하는 개선책을 마련해주었으면’하는 희망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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