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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광장]0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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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31 04:18
꼭 맡아야할 사람이 맡았다는 후원위원장
검도 배우겠다는 문의전화 검도원에 쇄도
열정적으로 우표 화폐 모으는 사람 나와요
 
●…휴스턴 체육회가 제18회 워싱턴 DC의 미주체전에 참가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는 3월 7일의 미주체전 참가를 위한 후원의 밤(한인회관)을 주도할 후원위원장으로 전 체육회장이면서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이재근씨가 선임되었다는 소식이 휴스턴 체육회 전체에 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체육회가 거의 해체수순을 밟아가던 당시에 경제인협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체육회장까지 겸해서 도맡아 체육회를 일으켜 세웠던 장본인이 이재근 원로 동포라는 사실은 거의 기나긴 세월에 묻혀서 잊히고 있는 중이었다는데.
더욱이 같은 해 30~40명의 선수들을 데리고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렸던 미주체전에 휴스턴 체육회가 첫 참가의 역사를 이뤄놓은 사람이 이재근 후원이원장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꼭 맡아야할 사람이 이번 후원의 밤을 주도하게 됐다”는 여론이 흥미롭게 일고 있는 분위기. 6년 만에 최대 규모의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소식도 반가운데, 그 체전 참가를 든든하게 받쳐줄 후원위원장으로 휴스턴 체육회 역사의 산 증인이며 그의 단체장 시절의 한인사회를 눈부시게 빛내주었다는 소식이 시끌벅적한 근래의 한인사회를 순화시켜주는 작용을 해주고 있어 “여간 반갑지가 않다”는 이구동성.
●…휴스턴 한인회가 29대의 남은 1년 임기동안에 치러질 이사회의를 비공개로 열기로 결정하면서 첫 1/4분기 정기 이사회의를 26일 오후에 변재성 한인회장의 아주보험 사무실에서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한인회 이사진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의견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버젓이 한인회관이 있는데 왜 개인 사무실을 회의장소로 이용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회의에서 펼쳐지는 안건들의 중차대한 처리를 위해 비공개 형식을 취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굳이 한인회의 첫 번째 산실일 수밖에 없는 한인회관을 굳이 한인회가 외면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볼멘소리도 있다는데. “이러다 아예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휴스턴 한인회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여론이 일반 동포들이 아닌 한인회 이사, 임원진들 사이에서 있다는 것을 한인회를 이끌어가는 주요임원진들이 심사숙고하게 고민하고 참조해 주었으면.  
●…오복현 사범이 이끄는 휴스턴 검도원(kumdowon)이 일본 교카이(kyokai) 켄도와 제휴를 맺고 첫 합동연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기가 무섭게 검도를 배우겠다는 문의전화가 검도원으로 쇄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오는 6월의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체육회 산하의 검도협회(회장 오복현)가 가장 먼저 참가를 결정하면서 과거에 검도를 익혀왔던 전력을 가진 사람들까지도 선수선발과 관련한 질문을 이어오고 있다고.
해마다 미주의 각종 검도대회에 참가해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받으며 상품트로피를 받아들었던 휴스턴 검도원은 이번 미주체전에서도 일반부와 중, 장년부 모든 경기에 선수를 내보낼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금메달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선수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휴스턴 검도원에 미주체전을 위한 선수선발전부터가 매우 뜨거울 거라는 전망.   
●…문학동호인회 회장이며 시인인 고영대 옹이 자신이 평생 취미로 모은 우표와 화폐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1천여 점의 우표와 희귀화폐를 공개했다. 시(詩)를 집필하는 일과는 별도로 젊은 시절부터 취미활동으로 우표와 화폐를 수집해왔다는 고영대 시인은 “이젠 나이가 있으니 따로 화폐와 우표를 구하러 나다니는 일도 수월치 않다”며 “이 참에 본인처럼 우표 수집에 공을 들이는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수집품을 넘겨주고 싶다”고 토로.
자신의 99번째 시를 코리안저널에 신년 평단시로 기고한바 있는 고영대 시인은 100번째 시를 탈고하는 대로 고국에서 첫 시집을 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왔는데, 소장해온 우표와 화폐가 판매되면 그 금액을 시집 출간을 위한 인쇄비와 항공경비로 쓰겠다고 언급. 고영대 시인은 1천여 점의 우표와 화폐가운데 특히 ‘북한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장가치가 확실한 북한의 희귀우표와 화폐를 소개하며, 열정적으로 우표를 모으는 사람이 자신의 우표를 넘겨받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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