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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광장]0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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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6 08:15
한인사회 차원에서 인종차별 방지 위한 대책을
한미여성회의 일반 주부들 회원확대 다행스러워
후원금도 많이 걷히고 선수 선발도 잘 진척되길  
 
●…메모리얼의 한 초등학교(frost wood elementary school)에서 벌어진 일. 2학년 한인 남학생이 같은 반 여럿의 백인 학생들에게 “너희 나라로 가라!”며 왕따를 당하고, 심지어 돌까지 던져 머리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고 학교 측에선 교장이 아이의 상태를 부랴부랴 살피고 피해학생 부모에게 전화로 위로도 했다고 하지만, 어린 아이가 겪었을 인종차별의 상처 소식을 접한 한인 학부모들 사이에서 근심어린 한숨소리가 연일 새어나오고 있는 판국.
아이들이 그런 차별을 당하고도 집에 돌아와 말하지 않는 통에 ‘더 가슴이 아프다’는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이런 대접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게 착찹하다”면서 학부모들 간에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대안도 강구하고 있는 듯. 좀체 들리지 않았던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우려의 사건이 터진 만큼, 한인사회 차원에서 부당한 인종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각별한 대책을 서둘러야하지 않을까.
●…휴스턴 한미여성회(회장 경희 앤더슨)가 한인남편을 둔 한인주부에게도 준회원으로서의 자격을 결정했다는 발표와 함께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한미여성회는 점차 늘어나는 봉사위주의 자체행사를 수월하게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제결혼을 통해 가정을 얻은 여성 이외에도 휴스턴 한인일반 여성들에게 문을 열어주기로 지난 주 정기총회를 통해 안건을 통과시켰는데, 지상을 통해 소식을 접한 한인주부들의 전화문의가 평균 하루에 한통씩 걸려오고 있다고 임정현 한미여성회 서기가 전해왔다.
대도시의 미주 한인사회에 여성부가 한인회 산하로 있는 것과 달리, 특별히 일반여성들의 모임단체가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에는 없는 상태. 한미여성회가 여가를 선용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기회를 일반 주부들에게 주게 돼 다행스럽다는 세간의 목소리도 들리는 바, 휴스턴 한미여성회의 금년 행사가 더욱 알찬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한인문화원의 2015년 봄학기 강좌 오픈을 축하하는 개강파티에 현지 문화기관 및 외국 커뮤니티 인사들이 대거 초청돼 오는 7일의 한인회관 강당(저녁 7시)은 보기 드문 축제행사가 펼쳐질 전망. “한인문화원의 활동 범위를 범 휴스턴 현지사회로 확장 발전시키겠다”는 앤박 신임한인문화원장의 각오에서 나타나듯 휴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휴스턴 미술관의 상임 이사들을 포함해 유대민(Jewish) 커뮤니티와 중국, 베트남 문화단체 관련 인사들에게 우리의 문화예술과 음식을 선보이는 첫출발 행사에 한인문화원 측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KCC 신임이사장 이취임식과 한인문화원장 및 부문화원장 취임식을 겸한 행사이기도 해서 개강파티는 인신인해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 ‘배움의 기쁨과 문화의 향기가 흐르게 하자’는 올 봄 학기 교양각좌의 캐치플레이즈와 걸맞게 휴스턴에 한인문화의 향기가 널리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오는 6월의 워싱턴 DC 미주체전 참가를 목전에 두고 있는 휴스턴 체육회는 재미 대한체협으로부터 참가인준까지 받아 체전 준비에 굳건한 탄력을 받고 있다는데. 후원위원장과 준비위원장의 인선작업까지 완료하고 카운트다운 체제로 돌입한 체육회 임원들은 오는 3월 7일의 후원의 밤을 앞두고 ‘좀 더 실속 있는 후원의 실효’를 거두기 위한 발걸음이 몹시 바빠지고 있다고.
최병돈 체육회장은 재미 대한체협이 있는 LA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지난 1일) 선데이골프 회원들의 모임이 있던 파인크레스트 클럽을 맨 먼저 찾아가 후원협조를 당부했다고 한다. 신왕근 선데이골프회장은 “비록 일요 골프회가 체육회 산하는 아니지만, 평소 휴스턴 체육회가 한인사회를 위해 눈부시게 활약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있다”면서 선데이골프가 미주체전을 준비하는 체육회를 적극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그 자리에서 했다고. 빡빡한 LA 방문일정을 끝내고 귀가하지 않고 곧바로 체육 현장으로 달려가 ‘미주체전’에 온통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최 회장의 열정에 선데이골프 회원들은 ‘체육회에 힘을 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공통적으로 갖게 됐다고 하니, 넉 달 가량 남아있는 준비기간 동안 후원금도 많이 걷히고 선수 선발이며 참가스케줄도 착착 진척되기를 희망해본다.
<이상 임용위,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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