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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저널506-14
    신학생 시절, 어느 교회에서 교육전도사를 구한다기에 저를 잘 아는 목사님을 통해 소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깡패기질을 가진 자’라는 조건이 붙어 있었습니다. 부탁받은 목사님은 제일 먼저 생각난 사람이 유양진이었다면서 소개가 된 것입니다. 소개된 배경을 듣고 “목사님, 제가 깡패같습니까?”라고 물었더니 &ldquo..
  • 코리안저널306-14
    사람이 행복하려면 뭔가 소망이 있어야 한다(Something to hope). 행복한 인생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망을 주는 삶이다. 소망이 없으면 행복도 없다. 소망과 믿음은 함께 가는 기차길과 같다. 소망과 믿음은 사람을 살아있게 한다. 예수님께서 왜 자기 목숨을 바쳐 피 흘리셨을까? 한 영혼이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한 영혼의 가치가 얼마나 ..
  • 코리안저널606-07
    국빈의 자격이 있어야 초대받는 영국 여왕의 만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 영국 국빈방문을 위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런던에 도착하여 곧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 등 왕실 주요 인사들이 주관하는 버킹엄궁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1703년 버킹엄 공작 존 셰필드의 저택으로 세워진 버킹엄 궁(Buckingham Palace)..
  • 코리안저널1306-07
    어느 지역에서 목회할 때 한인이 운영하는 중국식당이 있었는데 우리 교인 중 집사님 한분도 그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식당에 들릴 때마다 벽에 걸어 놓은 칠판에 ‘황목사’라 써 놓고 동그라미로 표시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저게 뭔지 늘 궁금했습니다. 하루는 저 표시가 무슨 뜻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집사님의 대답을 글로 쓰..
  • 코리안저널306-07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뭔가를 사랑해야 한다. 사랑받는 것 보다는 누군가를 열렬이 사랑할 때 더욱 행복하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장로들에게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고 했다. 여기서 “복”은 “Happiness”(행..
  • 코리안저널905-31
    가끔 ‘전교인수련회’ 혹은 ‘임원수련회’에 초대되어 그동안의 목회경험을 서로 나누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초대된 교회에서 첫 강의(설교)가 시작될 때 이런 질문을 빼놓지 않고 물어보았습니다. - 김집사님이 새신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목사님은 예배를 마치고 현관에서 교인들과 인사를 나눌 때 새신자가 목사님에게 인사했..
  • 코리안저널705-31
    우리 삶의 중심은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이민역사의 시작은 교회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언어의 장벽은 물론 소외당하고 기댈 대 없는 우리 이민 1세대들은, 머문 곳에서 교회를 세웠고 동족들끼리 교회에서 함께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일자리를 주고 받았다.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즐거워했다. 일제 말기에 미국으로 건너온 초대 1..
  • 코리안저널805-24
    독자여러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히 13:8) 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삶과 세계를 주관하시고, 개입하여 주십니다. 필자가 최근에 경험한 하나님의 기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달 4 월에 필자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분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변호사에 전화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위급한 상황입니다만 …). 전..
  • 코리안저널2105-24
    오래전이긴 하지만 엄태원이라는 고향 친구와 함께 서울을 다녀 온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대기업 기획실에 근무하는 A라는 고교동창생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기반을 잡고 있는 A군과(부인은 약사) 만난 시간 내내, 마음이 좀 불편했습니다. 마치 대단히 귀찮은 존재로 취급받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그의 사정도 있었겠지만 밀양 촌놈들이 서울에 ..
  • 코리안저널805-24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들 일수록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긴 사명이 무엇일까?” 혹은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실까?”라고 질문한다. 이 질문의 중심은 “내가”이다. 한 마디로 신앙생활을 “내가” 뭘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길..
  • 코리안저널1205-17
    출애굽기 20: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인류의 역사를 통해 가장 근사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보여주는 것은 모성애(母性愛)입니다. 자식이 없는 부모는 있어도 어머니가 없는 자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난주 어머니 날을 보내며 독자들과 어머니 사랑에 대한 필자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 코리안저널2605-17
    콜럼비아(SC)에서 목회할 때 한국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릴 때 같이 자란 박목사님이었습니다. “유목사, 이번에 영국 갔다 돌오는 길에 유목사가 안내해 주면 미국에 들렸다 오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가?”라는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일정이 어떻게 되느냐 물었더니, 뉴욕에 들렸다가 나이야가라 폭포에 들리고, 시카고에 들렸다가 아틀란타에..
  • 코리안저널805-17
    인생은 무엇일까? 어떻게 살아야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가장 행복한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우리는 이런 질문은 반드시 해야 하고 그 답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방향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먼저 한자로 인간(人間)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을 가진다. 그래서 인생이란 관계성(關係性)라고 한다. 유대인의 철학자 ..
  • 코리안저널1105-10
    산들바람이 언뜻 이마를 건드리자 겨울잠에 빠진 나무는 살풋이 눈을 떴다. 햇빛과 물과 바람으로 가동되는 웅장한 그 숲속은 고사리 밭이었다. 시애틀과 Redwood 오리건에서는 내 생애에 처음 보는 웅장한 나무들과 맑은 공기 봄은 잠든 나무들을 일깨워주는 것 같았다. 솔잎사이로 익어가는 시간들 속에 온 몸과 마음이 송진 향내로 가득한 행복을 만끽하며 걸어 다..
  • 코리안저널1305-10
    1. 지난 부활절(4월 21일)에 필자는 동산 감리교회(담임목사 유화청)에서 드려진 휴스턴 교회 연합회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예배시간은 오전 6시였지만 기도와 준비로 5시 30분에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에는 이미 봉사자들과 40여 명이 넘는 중앙장로교회 성가대 대원들이 와있었습니다. 지휘자인 한종훈 집사님을 통해 성가대원들은 열심으로 예배성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