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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저널미디어사업부

home > 칼럼 > 이민춘추-시ㆍ수필
  • 코리안저널404-12
    지난 2018년 뉴저지의 라이더 대학교(Rider University)는 캠퍼스에 새로 입점할 식당에 대한 의견을 학생들에게 물었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치킨 메뉴 전문 패스트푸드 체인 ‘칙필레’(Chick-fil-A)를 좋아하는 식당으로 꼽았다. 하지만 학교 측은 선택 옵션에서 Chick-fil-A를 제외시켰다. 이유는 Chick-fi..
  • 코리안저널504-12
    구약시대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희생제물을 드리게 되어 있었는데, 그 제사 내용(방법)은 번제(燔祭), 소제(素祭), 화목제(和睦祭), 속죄제(贖罪祭), 속건제(贖愆祭) 등으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희생제물은 동물로 드려지는 것과 곡식으로 드려지는 것이 있는데 곡식으로 드려지는 것을 소제라 했습니다. 특히 소제에 관해선 레..
  • 코리안저널504-12
    일본의 작가 스즈키 히데코가 쓴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라는 책이 있다. 스즈키 히데코(鈴木秀子)는 카톨릭의 수녀로서 갑자기 죽음을 경험하는 임사체험(臨死體驗)을 한 후, 준비하지 못하고 마지막을 맞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말기 중환자들의 내적치유를 통하여 죽어가는 환자들을 돌보며 생의 마지막 이별을..
  • 코리안저널204-12
    오늘도 이른아침 주님수난 기억하며 참된하루 다짐하고 집앞을 나섯건만 내게 주어진 하루의 일과중에 오늘도 또다시 몇개의 못들을 주님몸에 박았던가 - 셀수없는 죄들로서 갈기갈기 찟기어진 상처뿐인 내영혼은 못자욱에 흐르는 주님의 보혈로만 기워짐을 얻습니다. 오래전 주님께서 포근한사랑으로 고이도 당신품에 안으실때에 차갑고도 매서웁게 난몰라라 고개돌려 주님가슴 도려..
  • 코리안저널1904-05
    [디모데 후서 3: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자녀들의 공부나, 대학 입학 준비 과정에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은 어느 부모에게나 공통적인 바람일 것이다. 그러한 바람과 노력이 합법적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범주에 있다면, 그 부모는 칭찬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지난 달 미..
  • 코리안저널1904-05
    지금까지 목회하는 교회에서 한 번도 불러보지 못한 찬송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입니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이긴 하지만, 어디든지 갈 수 없는 자신을 알고 난 뒤부터였습니다. 지금보다 나은 환경이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몸을 사리는 비굴함에도 불구하고 이 찬송을 부를 땐 눈을 지그시 감고 지금 ..
  • 코리안저널1304-05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양의 제물로 드려진 곳이다. 거기에는 우리의 죄사함을 위한 피흘림이 있었다. 잔인하고 처절한 곳이다. 몸서리치도록 무서운 곳이다. 우리의 죄악이 그토록 잔인하고 처절했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성경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5:2)고 말씀하신다. ..
  • 코리안저널1404-05
    해마다 사순시기 3월이 되면 무거워진 내마음 침묵에 고리걸고 내안에서 나를 찾아 헤메인다 방치했던 마음방은 크고작은 죄들로 묶여있고 이생의 욕망들로 짓눌린 영혼마저 돌아볼수 없던 나 ― 이런 나 위해 참혹한 사순의길 홀로 걸으신 쓰라린 그분의 고통안으로 내 성찰의 불을 밝히고 뜨거운 통회의 눈물로 찢기어진 그분상처 닦아드리려니 어느덧 내앞에 다정히 내미신 ..
  • 코리안저널1403-29
    버닝썬(Burning Sun) 게이트로 비롯한 사건들이 고국 대한민국 전체 나라를 홍수처럼 뒤덮고 있습니다. 단순 폭행인 줄 알았던 사건이 걷잡을 수 없는 파문으로 번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는 성접대 의혹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그와 친분이 있던 가수 정준영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 하이라이트 용준형 등이..
  • 코리안저널1903-29
    마태복음 20장을 보면 포도원 일꾼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가 나옵니다. 포도원 주인이 ‘하루 한 데나리온의 품삯’으로 일꾼을 샀습니다. 하루 일과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어떤 사람은 12시간을 일했으나 어떤 사람은 오후 5시에 들어와서 한 시간만 일했습니다. 그런데 일이 끝난 다음 문제가 생겼습니다. 맨 나중에 온 사람 즉, ..
  • 코리안저널1603-29
    로마서 1-11장까지는 복음의 교리이고 12-16장까지는 교리를 어떻게 적용하며 살 것인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윤리를 가르쳐 준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가장 첫번째 우선순위를 로마서 12:1에서 “예배의 삶”이라고 강조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하나..
  • 코리안저널1303-29
    주님! 사순시기의 어두운 제 마음안에 환한 지혜의 빛으로 채우소서 남의 오만한 태도에 비판 대신 내안의 오만함을 보게하시고 남의 사랑없는 거친 태도에 비판 대신 나 자신의 사랑없는 거친 태도들을 보게하시며 남의 이기적인 행동에 비판 대신 내안에 숨어있는 이기심을 보게하시고 남의 옳치못한 삶을 비판대신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수있게 하소서 이렇듯 남의 잘못..
  • 코리안저널2203-22
    하와이에서 목회할 때 중국에서 살던 사촌 여동생이 몇가지 특별한 경로를 통해 하와이에 들어왔는데 하와이에서 사는 동안 영주권문제로 많은 시달림이 있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그에게도 영주권이 발급되었는데 이젠 합법적으로 이 땅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영주권을 받은 날 “오빠! 천국 가는 것이 영주권 받는 것보다 더 기쁜가요?”..
  • 코리안저널2103-22
    세상 모든 종교에는 시각적인 상징이 있다. 그 상징은 그 종교의 역사와 사상과 신념의 중요한 특징이다. 예를 들자면 연꽃은 불교의 상징이다. 꽃의 모양을 들여다 보면 톱니바퀴처럼 보인다. 그것은 인생의 출생과 사망을 지나 끝없이 돌고 도는 윤회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대교의 상징은 정삼각형 두 개를 포개어 이루어진 정육각형의 모양으로 되어 있다..
  • 코리안저널1803-22
    주님 ! 간구 하오니 인생이란 이름의 거친 바다속 연약한 한마리의 물고기이듯 분주히 살아가는 내 삶이 헛된 물줄기로 빠져들지 않도록 지켜주시어 훗날 ― 주님께서 인생 바다위로 던져 치신 그물에 제가 걸렸을때 당신 배안에 담겨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