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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순례 제7편 해장국]바베큐가든 진국 중의 진국‘선지해장국’

  • 코리안저널
  • 조회 1321
  • 2014.11.08 00:18
부드럽고 신선함이 느껴지는 진한맛
 
바베큐가든(BBQ Garden)은 최상의 고기를 엄선해서 즉석숯불과 함께 최고의 맛내기에 공을 들여온 식당이다. 정성스런 음식으로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해온 바베큐가든(구 무교동)이 최근 색다른 해장국을 신메뉴로 선을 보였는데 내어놓기가 무섭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
해장국 중에서도 선지해장국이 그것인데, 사람들이  흔히 맛볼 수 있었던 선지해장국과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테이블 위에 내온 뚝배기를 접하는 순간 뿜어내는 그 강력한 기운에 긴장하게 된다고 한다. 우선 고기는 한 점도 없고 ‘사골과 잡뼈에 우거지만 넣고 끓인 국물은 진국중의 진국’이라고 바베큐가든의 선지해장국을 맛본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지. 선지가 피를 굳힌 음식이라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상식. 그런데 바베큐가든이 내어놓은 선지는 그동안 우리가 먹어왔던 선지와는 많이 다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선지는 굳히기 전에 물을 섞어 농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그런데 바베큐가든의 선지는 물을 섞지 않은 원액 그대로의 피에 막걸리를 넣어 발효시킨다고 하니, 같은 소의 몸에서 나왔어도 전혀 다른 음식이랄 수 있겠다.
또 하나, 이곳 선지해장국만의 맛의 차별성. 내공이 높으면 높을수록 평범함과는 거리를 두는 법이라는 말이 있는데, 새로 들인 주방장의 내공에서 나온 비법인지 몰라도 선지를 전혀 모른다거나 입맛에 잘 안 맞았던 사람에게도 바베큐가든의 선지 해장국을 만났을 때 당혹감이나  거부감을 안 가져도 될 만큼 그 맛이 부드럽고 신선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고.
진국 중에 진국인 국물 맛은 아직까지 인스턴트 음식이 더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다소 까다로울 수도 있으나,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는 특유의 선지 맛 때문인지 평소 선지를 즐겨온 마니아들에게는 그야말로 귀한 해장국이 아닐 수가 없다. 양지머리가 푸짐하게 올라간 바베큐가든의 선지해장국을 더욱 깔끔하고 맛나게 하는 또 한 가지의 비결. 엄선해서 고른 콩으로 직접 된장을 만들어 국물맛을 낸다고 하니 믿고 먹을만한 선지해장국을 강력히 추천!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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