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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순례 제10편 돼지고기 보양식]스테미나 돋우는 겨울철 별미음식

  • 코리안저널
  • 조회 1478
  • 2014.12.06 04:02
'소나무가든' 희소가치 높은 특수부위 항정살
 
포차나무가 소나무가든으로 바뀌고 있다. 바뀌어가고 있는 중에 입맛 돋우는 메뉴가 한 둘씩 메뉴판에 등장한다. 업주만이 알고 있는 명실상부한 소나무가든은 내년 정월 초에나 완성할 듯싶다. 워낙 식당 운영 경력이 많은데다 손님을 끌어 모으는 마력의 신메뉴 개발에 도가 터있는 업주인지라 다음번에 또 뭐가 나올지 늘 기대하며 찾는 곳이 소나무가든이다. 
그런 소나무가든이 이번에는 돼지고기 항정살을 새로운 메뉴로 내놓았다. 돼지고기 항정살은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 ‘스테미나를 돋울 수 있는 보양음식’으로 통한다. 그나마 돼지 한 마리에서 200g 정도 밖에 공급 안 되는 희소가치가 높은 특수부위가 바로 항정살이다.
‘특수부위 항정살’은 살코기 사이에 촘촘히 박혀있는 마블링층과 고기결에 맞춰 슬라이스하고 가장 쫄깃한 두께인 0.7~1cm 사이를 유지해 담백하고 쫄깃하며 특유의 부드럽고 아삭아삭 먹는 맛이 특징이다. 특히,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쇠고기보다 약 6~10배, 혈관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는 불포화지방산을 2~6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사시사철 보양식으로 고국에서는 유별나게 인기가 높다.
소나무가든 업주는 “고급 돼지고기 부위인 항정살의 담백하고 싱싱한 맛을 극대화한 메뉴”라면서, “좋은 고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요구에 맞춰 메뉴 개발에 힘써서 나온 결정체”라고 신메뉴 항정살을 강조해서 소개한다. 그는 이어 “엄선해서 고른 최상급 돼지고기를 보존기간 5일을 넘기지 않고 재료로 쓰기 때문에 고기가 신선하고 정말 맛있다”고 말한다. 
부드러운 식감을 결정한다는 고기의 마블링이 항정살엔 특히 돋보인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맛은 과연 어떨까? 돼지고기 항정살엔 보통의 돼지고기에서 느끼지 못하는 특유의 고소한 향이 코를 자극한다. 입맛을 단번에 끌어당기는 마력을 발휘한다.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입에 넣고 먹으니 부드러운 육질에 진하고 담백한 고기 맛이 ‘아, 맛있다!’를 연발하게 만든다. 마블링과 돼지고기 항장살 특유의 조화가 이 맛이지 싶다.
소나무가든에서는 항정살 뿐만 아니라 삼겹살, 목살의 돼지고기도 맛 볼 수 있다. 또한 고기를 먹고 나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사 메뉴도 별미다. 올 겨울, 추위에 움추려진 노곤한 육신을 소나무가든에 들러서 달래 보자. 부담 없는 가격에 별미의 돼지고기 항정살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기대가 되는 외식나들이를 만들어 줄 것이다.
<임용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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