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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순례] 제1편 보양식 한숟갈에 젊어지고 한숟갈에 힘 솟는다

  • 코리안저널
  • 조회 962
  • 2014.09.26 23:47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말이 있다. 좋은 음식이 곧 보약이란 뜻이다. 스테미너를 짱짱하게 채워주고 피부부터 관절까지 젊어지는 뭐 그런 음식 없을까? 몸에 좋은 재료 듬뿍 넣고 가을의 입맛도 생각해 요리했다는 ‘남다른 보양식’을 소개한다. 천고마비의 이 계절에, 한 숟갈에 젊어지고 한 숟갈에 힘이 솟는, 그런 맛있는 보약이었으면 좋겠다. 물론 판단은 그 음식을 먹어본 고객이 내려줄 일이지만 말이다.
 
가슴이 뻥 뚫리는 진국이 일품
본가 양기보충의 보양식 ‘감자탕전골’
 
감자탕이 한국사람들에게 으뜸 보양식으로 사랑받아온 이유가 있다. 점심에 먹으면 밤까지 든든하고 저녁에 먹으면 다음날 아침이 달라진다는 양기보충의 보양식이기 때문이다. 
본가(롱포인트 9861번지 소재)가 가을 새 식단으로 감자탕전골을 소개한다. 남성에게 좋은 한약재를 선별해 우려낸 육수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낸 본가의 감자탕전골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만원인 테이블에 의외로 일본, 중국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가슴이 뻥 뚫리는 진국이 일품”이라는 한 고객의 말처럼 본가만의 남다른 감자탕전골에 열정이 느껴진다. 풍성한 우거지와 함께 손맛 다 쏟아 만든 주인장의 열정이 진국으로 표출된 것이다. 담백한 살집이 두둑한 뼈와 함께 구수한 국물 맛이 환상적이다. 
본가는 휴스턴 크로니칼이 선정한 작년의 100개의 우수한 식당에 91위로 뽑힌 저력을 갖고 있다. 고기와 전골에 맛깔스런 밑반찬까지 ‘별미 그 자체’로 소문이 자자한 본가가 “이번 가을에 평소 부족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줄 마땅한 보양식이 뭐 없을까 고민하다가 감자탕 전골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이왕이면 최고의 보양식으로 선을 보이기 위해, 그리고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을 내기위한 육수를 자체개발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다고 말한다.
“저희 감자탕전골!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뼈와 야채와, 그리고 육수에 들어간 한방의 약재들이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남다른 포만감을 느끼실 겁니다.” 본가 주인장의 표정에서도 힘(力)과 기(氣)가 여실히 드러난다. 맛과 영양 무엇을 생각해도 본가만의 남다른 감자탕전골은 ‘역시!’라는 결론을 내려줄 것으로 확신이 선다.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
남강 효자상품으로 등극한 '生숯불장어구이’
 
영화 ‘명량’이 역대 한국영화의 모든 기록을 경신해 크게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때 실제 명량대첩이나 한산도 대첩의 배경지인 한려수도 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그 중 한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고 있는 통영시는 ‘참숯장어구이가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는 소문이 꼬리를 물면서 이 가을 장어구이를 찾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이다.
통영에까지 장어구이를 시식하러 갈 수는 없지만, 통영의 참숯구이만큼 맛나고 건강에 좋은 장어요리를 휴스턴에서도 즐길 수 있다. 바로 남강(게스너 1411번지)이 이 가을 스태미너 식품의 대명사인 장어구이를 신메뉴로 내놓고 한인고객들에게 점차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다. 장어가 남성에게는 고단백질로 기력 증진에 좋고, 여성에게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은 꽤 잘 알려진 사실이다. 
남강식당은 다행히 실내숯불 사용허가가 있어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 제대로 된 장어요리를 맛보기에 최적인 식당이다. 남강의 김병진 사장은 “숯불에 구운 남강의 장어구이를 엄선해서 내놓기는 했지만, 이 가을 효자상품이 될 만큼 북적일 줄은 몰랐다.”며 “멀리 멕시코 등 외지에서 다녀오시는 분들까지 보양식이면서 건강식인 장어를 꼭 맛보고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더운 여름 내내 떨어진 기운과 입맛을 살려주며,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는 데는 장어요리만큼 더 좋은 게 없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장어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슘과 인,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허약체질 개선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숯불에 구운 장어요리를 각종의 신선한 야채로 쌈을 싸먹으며 장어구이의 훌륭한 맛을 남강에서 경험해보길 권한다.
<임용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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