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가 롤러코스터와 유사한 원형 트랙을 거침없이 타고 오르더니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차체가 뒤집힌 상태에서 추진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착지합니다. 이번에는 대형 트럭을 포함한 차량 다섯 대를 향해 돌진하더니 가스를 내뿜으며 도약해 공중에서 한 바퀴 회전하더니 차량 다섯 대를 훌쩍 뛰어넘어 착지합니다. 테슬라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가스 추진기가 달린 2인승 차량 로드스터를 시연했습니다.
머스크는 시연에 앞서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날 시연은 실수나 실패 없이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로드스터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시속 약 97㎞)까지 도달하는 ‘제로백’ 시험에서 0.81초를 기록해 과거 머스크가 제시했던 1초 미만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날 로드스터 시연은 안전을 고려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채 자율주행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머스크는 로드스터가 2028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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