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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재정

재정칼럼 (이명덕, Ph.D) – 은퇴 투자 최대 실수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4월 28, 2022
in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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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하며 수많은 직장인이 잡(Job)을 잃었다. 지난 2년간 경제회복으로 많은 사람이 잡을 다시 찾았고 최근에는 직장인 51%가 새로운 직장을 심각하게 고려하며 또한 실제로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고 있다고 피델리티(Fidelity) 금융회사가 발표했다.

직장을 바꾸거나 은퇴를 준비할 때 열심히 투자한 401(k), 403(b), 457, TSP 등 은퇴 계좌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새로운 직장으로 옮긴 직장인 21%가 현금으로 찾는다고 한다. 이것은 재정적인 큰 실수라고 말할 수 있다. 은퇴플랜에서 현금으로 찾을 때 나이가 59.5세보다 적으면 10% 벌금을 내야 하는 것은 물론 그해 수입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세금이나 벌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금을 유예하며 장기간 투자하면 큰 은퇴자금이 될 기회도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모두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은퇴 후 받을 수 있는 은퇴연금(Social Security)만을 가지고는 장기간 은퇴 생활을 유지하기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다.

직장을 옮기며 먼저 직장의 은퇴자금을 현금화하지 않고 다음 세 가지 방법으로 옮길 수 있다. 옛날 직장에 그대로 남겨둘 수도 있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혹은 뱅가드(Vanguard)나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금융회사로 옮길 수도 있다.

은퇴 계좌는 일반적으로 금융회사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직장에 있는 은퇴 계좌는 직장에서 정해놓은 규칙을 따라야 한다. 한 예로 은퇴 계좌에서 사고파는 횟수를 한 달에 몇 번만 허용한다는 규칙 등이 있다. 또한, 직장에 있는 은퇴 계좌는 투자 종목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Portfolio)를 형성하기도 어렵고 투자경비는 오히려 더 높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은퇴 계좌에서 나온 전체 또는 일부 은퇴자금을 다른 금융회사 은퇴 계좌로 옮기는 과정을 롤오버(Rollover)라고 한다. 직장에서 은퇴 계좌 전액을 수표(Check)로 보내주면 60일 이내에 새로운 금융회사 은퇴 계좌로 보내야 한다. 만일 60일이 초과하면 은퇴자금을 찾은 것으로 간주하여 전액에 대해서 소득세와 벌금을 내야 하며 잘못된 결정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제대로 하는 롤오버 하는 과정은 이러하다. 은퇴 계좌를 가진 사람의 이름이 ‘홍길동’이라고 하자. 은퇴자금이 옮겨 갈 금융회사를 먼저 선정한다. 한 예로 뱅가드로 옮기기로 했다고 하자. 뱅가드에 롤오보(Rollover IRA) 계좌를 열면 계좌번호가 형성된다. 그다음 일했던 직장에 연락하여 은퇴자금(401k) 등을 직접 뱅가드로 옮기겠다고 말한다. 회사는 회사 문서를 은퇴자가 작성해서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서류 작성할 때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의 하나를 선택해서 은퇴 계좌를 옮길 수 있다.

첫째는 뱅가드에 형성된 은퇴자금(일반적으로 Traditional IRA) 계좌번호를 기재한다. 그러면 회사에서 뱅가드에 있는 은퇴 계좌로 은퇴자금을 직접 트랜스퍼(Direct Transfer)해 준다. 이런 식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과 벌금 등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회사에서 수표를 일단 은퇴자에게 보내는 회사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수표를 회사가 작성할 때 은퇴자 이름인 홍길동으로 하지 말고 뱅가드(Vanguard FBO 홍길동)로 작성해 달라고 요구한다. 이렇게 받은 수표는 은퇴자가 사인할 필요 없이 뱅가드 은퇴 계좌 번호만을 수표에 기재한 후 뱅가드로 보내면 된다.

새 직장이나 은퇴 등으로 여러 가지 해야 할 일이 많다. 은퇴 계좌를 옮기는 과정이 익숙하지 못하고 투자종목을 결정하기도 마음에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은퇴 계좌 옮기는 것을 자꾸 뒤로 미룬다. 투자 경비가 저렴한 금융회사를 선택하여 모든 은퇴자금 계좌를 한곳에 모아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형성해서 운영하기를 추천한다.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All rights reserved.

Tags: 뱅가드은퇴투자이명덕 박사재정 칼럼투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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