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주 계좌 아래 복수 계좌 운용, 고객별·용도별 최적화
에스크로·HOA·변호사·CPA 등 맞춤형… 별도 수수료 없어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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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비즈니스 고객들의 자금을 한층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브 계좌(부계좌, subaccount) 서비스’를 전격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주 계좌(Master Account) 아래 여러 종속 계좌를 두고 자금을 목적별 또는 고객별로 나누어 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이다.
에스크로·부동산·전문직 고객 맞춤형 솔루션
서브 계좌는 한 비즈니스 계좌 안에서 여러 고객의 자금을 명확히 구분하여 예치·보관해야 하는 업종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 및 에스크로 회사, 1031 익스체인지, 주택소유주협회(HOA), 부동산 관리 회사, 로펌(변호사), 공인회계사(CPA) 등 복잡한 고객 예탁금 관리가 필수적인 전문 업종의 자금 관리 수요를 크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 뱅킹으로 실시간 관리, W-9 연동
서브 계좌를 이용하면 기업의 지정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뱅킹을 통해 각 계좌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신규 서브 계좌 개설부터 계좌 간 자금 이체, 상세 리포트 작성, 이전 명세서 조회까지 모든 업무를 한곳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자금 보안과 통합 관리를 위해 각 서브 계좌에서 직접 입출금하는 것은 제한되며, 모든 거래는 주 계좌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아울러 자금 용도나 관리 고객이 바뀔 때마다 매번 은행을 방문해 새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완전히 덜어냈다. 한미 온라인 뱅킹 플랫폼 안에서 각 서브 계좌별로 W-9 등 세무 서류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글로벌 전자서명 시스템인 ‘도큐사인(DocuSign)’과 연동해 계좌 개설과 관리에 필요한 서류를 간편하게 수집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필요에 따라 계좌별 이자 계산 및 배분 방식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 금융 규정 준수와 자금 관리의 투명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행정 부담 줄이고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
한미은행 앤소니 김 수석전무는 “서브 계좌 서비스는 복잡한 고객의 예치자금 관리와 까다로운 행정 절차로 고민하던 비즈니스 고객들이 본연의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실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브 계좌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별도의 추가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단, 주 계좌로 사용되는 비즈니스 체킹 계좌의 월 계좌유지 수수료, 거래 수수료, 최저 잔고 등 기본 조건은 그대로 적용된다. 서브 계좌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상담과 문의는 가까운 한미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공식 웹페이지(www.hanmi.com/ko/business/subaccoun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