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공립학교 한국어 보급 박차, UT Austin과 교류
대영고 학생들 방문·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패 전달도 함께

By 동자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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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국교육원(원장 여인경)이 텍사스 Taylor 고등학교에 신설된 정규 한국어반 운영을 위해 1만5천 달러를 지원했다. 지원금 전달은 한국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 교류와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행사가 함께 진행된 자리에서 이뤄졌다.
한국어반 운영 지원금 1만5천 달러 전달

지난 10월 27일 Taylor 고등학교에서는 휴스턴한국교육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반 운영 지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Taylor 고등학교는 정규 한국어반을 신설한 학교로, 이번 지원금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경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도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휴스턴한국교육원이 Taylor ISD,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T Austin), 한국어진흥재단(부이사장 길옥빈)과 협력해 추진한 교류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Taylor 고등학교와 UT Austin의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며 현지 한국어 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대영고 학생들,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 전해

같은 날 한국 경상북도 영주시 대영고등학교(교장 박원필) 학생 10명과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도 Taylor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한국전 참전용사인 로버트 위트(Robert Witt) 씨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경은 총영사도 함께해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신설된 한국어반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과 교사를 격려하고 대영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교 간 교류를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Taylor 고등학교 학생들과 버디를 맺고 정규 수업에 함께 참여한 뒤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미국의 일상을 경험했다.
UT Austin 한국어 수업·캠퍼스 투어

둘째 날에는 Taylor 고등학교 버디 학생들과 함께 UT Austin을 방문했다. 김민아·김은주 교사가 마련한 특별 한국어 수업에 참여해 서로의 언어를 알려주며 소통했고, UT Austin 한국유학생회(회장 장하진)의 지원으로 캠퍼스 투어도 진행됐다. 이후 Taylor로 돌아와 Legacy Early High School을 방문해 조기 대학 교육 모델과 로보틱스·STEM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여인경 휴스턴한국교육원장은 “이번 교류 방문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Taylor ISD, UT Austin, 한국어진흥재단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한·미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Taylor와 Austin 지역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