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트리 회원, 걸어가면 카메라가 얼굴인식… 전국 휴스턴 포함8개 공항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IAH)에서 해외여행을 마치고 들어올 때 입국심사가 한결 빨라질 전망이다.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회원은 오는 12월부터 키오스크 앞에 멈춰 설 필요 없이 걸어가면서 입국 확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휴스턴공항국(Houston Airports)은 지난 4일 휴스턴 광역 상공회의소(Greater Houston Partnership) 주최 ‘2026 공항 현황 보고’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6가지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공항 측에 따르면 세관국경보호국(CBP)은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IAH)을 ‘글로벌 엔트리 워크스루(Walk-Through)’ 기술이 12월 도입되는 전국 8개 공항 가운데 하나로 확정했다.
멈추지 않고 얼굴로 확인
지금은 글로벌 엔트리 회원도 입국시 키오스크나 카메라 앞에 서서 얼굴 사진을 찍어야 한다. 새 시스템은 글로벌 엔트리 회원이 심사 구역을 그대로 걸어가는 동안 카메라가 얼굴을 찍어 정부에 등록된 여권 사진 등과 대조하는 방식이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만 CBP 직원이 따로 불러 확인한다. 글로벌 엔트리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여행객이 미국 입국 때 빠른 전용 통로를 이용하는 CBP 프로그램이다. CBP는 현재, 이 기술을 시범 운영 중이다.
하비공항·휴대폰 대기 구역도 바뀐다.
이날 발표에는 하비공항(Hobby) 확장 일정도 포함되었다. 사우스웨스트항공과 함께 약 5억 달러를 들여 짓는 서쪽 탑승동(West Concourse)은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게이트 7개와 새 수하물 시스템, 주차장과 터미널을 잇는 지붕 덮인 통로가 생긴다.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IAH)의 존 F. 케네디 블러바드 휴대폰 대기 구역(Cell Phone Lot)에는 주유소, 전기차 충전기, 편의점, 공용 화장실, 간편 식당을 들이는 계획도 나왔다. 다만 구체적인 완공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항 음식 축제도
공항 식당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보는 ‘플레이버 페스트(Flavor Fest)’도 처음 열린다. 비행기표 없이도 참여할 수 있으며 티켓은 30달러로, 참여 식당별 한 접시와 음료, 주차가 포함된다. 하비공항은 11월 10일, 조지 부시 국제공항(IAH)은 11월 17일 열리며 온라인 사전 구매가 필수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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