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빌딩 정액제 시행… 4시간 2달러, 최대 24시간 25달러
일부 매장은 주차 확인(밸리데이션) 제공 예정휴스턴 최대 쇼핑몰 갤러리아(The Galleria)가 다음 달부터 주차빌딩 이용객에게 주차비를 받는다. 수십 년 동안 이어진 무료 셀프 주차가 끝나는 것이다. 갤러리아를 소유한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은 오는 11월 2일부터 “쇼핑과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주차를 제공하는 새로운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요금은 얼마
요금은 머문 시간 구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내는 정액제다.
• 4시간까지: 2달러
• 4~7시간: 5달러
• 24시간까지: 25달러
잠깐 쇼핑하거나 식사만 하는 경우라면 대부분 2달러 구간에 해당한다.
유료화 대상은 갤러리아의 주차빌딩(garage)이다. 지금까지 무료 셀프 주차를 운영해 온 노란(Yellow), 브라운(Brown), 그린(Green), 오렌지(Orange), 빨간색(Red) 주차빌딩 등이 해당한다. 갤러리아 웹사이트에 따르면 7개 주차빌딩에 약 1만 3천 대를 세울 수 있다. 웨스트하이머(Westheimer) 쪽 일부 야외 주차장과 노란 주차빌딩 3층의 ‘익스프레스 주차’, 발레파킹은 이전부터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주차비 면제받을 방법은
사이먼 측은 일부 매장이 자체 판단에 따라 ‘주차 확인(validation)’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식사하면 주차비를 대신 내주거나 깎아주는 방식이다. 다만 어떤 매장이 참여하는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매장 직원은 지정 구역에서 계속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결제 방법,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는 차량에 대한 무료 유예 시간(grace period)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확히 4시간을 머물 경우 어느 요금이 적용되는지도 구체적으로 안내되지 않았다. 휴스턴 지역 다른 쇼핑 단지 중에는 시티센터(CityCentre)가 일부 주차 공간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무료다.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갤러리아를 찾을 계획이라면, 방문 전 이용할 매장에 주차 확인 제공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