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C노스 ‘엠버’ 식당서 발생… 1시간 만에 진화, 부상자 없어
유나이티드 “항공편 영향 없다”… 소방 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화요일 오후 휴스턴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에서 식당 화재 / Screenshot: FOX 26 Houston 뉴스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IAH) 터미널 안 식당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았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휴스턴 소방국(HFD)에 따르면 27일(화) 오후 4시 20분쯤 공항 C 터미널 북쪽(Terminal C North)에 있는 식당 ‘엠버(Ember)’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불은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사다리차와 여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5시 2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동안 터미널 밖에서도 검은 연기가 크게 보였다. 근처에서 이동 중이던 비행기 승객들이 기내에서 연기와 불길을 찍은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공항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화재 현장 바로 근처에 있던 승객들은 안전을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겼다”라고 밝혔다. 몇 명이 이동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C 터미널은 유나이티드항공과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가 주로 쓰는 곳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번 화재로 항공편 운항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공항 측은 이용객들에게 터미널이나 탑승구 변경 사항을 각 항공사에 직접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휴스턴 소방국의 화재 원인 조사 부서가 조사하고 있다. 한편 IAH에서는 사흘 전인 지난 24일(토)에도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여객기 안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