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일) 새벽 2시 → 1시
한국과 시차 14시간에서 15시간으로 늘어나

올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이번 주말 끝난다.
서머타임은 11월 1일(일) 새벽 2시에 공식 종료되며, 이 시각에 시계를 1시간 뒤로 돌려 새벽 1시로 맞추게 된다. 핼러윈인 토요일(10월 31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시계를 한 시간 늦춰 두면 된다. 이날은 새벽 1시부터 2시까지 한 시간이 두 번 반복되는 셈이어서, 일요일 하루는 평소보다 한 시간 길어진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대부분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하지만 자동차 시계, 전자레인지, 오븐, 벽시계, 일부 손목시계는 직접 바꿔야 한다. 일요일 아침 예배나 출근, 약속이 있다면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과 시차 15시간으로
한국에 있는 가족과 자주 연락하는 한인이라면 시차 변화도 기억해야 한다. 지금은 휴스턴과 한국의 시차가 14시간이지만, 11월 1일부터는 15시간으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휴스턴이 저녁 7시이면 한국은 다음 날 오전 10시가 된다. 한국 은행이나 관공서 업무, 화상통화 시간을 정할 때 참고하면 된다. 해가 지는 시간도 한 시간 빨라진다. 퇴근길과 아이들 하교 시간대가 금방 어두워지는 만큼 운전할 때와 보행자 안전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텍사스 타임’은 아직
텍사스는 시계 바꾸기를 아예 없애는 법을 이미 만들어 두었다. 주의회는 2025년 하원 법안 1393(HB 1393)을 통과시켜 텍사스에서 1년 내내 서머타임을 적용하고 이를 ‘텍사스 타임’이라고 부르도록 했지만, 연방의회가 이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기 전까지는 시행될 수 없다.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2025년 6월, 이 법에 서명했다. 현재 연방법은 각 주가 서머타임을 아예 쓰지 않고 표준시를 유지하는 것(애리조나·하와이 방식)은 허용하지만, 의회 승인 없이 1년 내내 서머타임을 유지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서머타임을 영구화하는 ‘선샤인 보호법(Sunshine Protection Act)’이 연방의회에 올라가 있지만 아직 최종으로 통과되지 않았다. ABC뉴스는 이 법안이 진척 없이 멈춰 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올해도 예년처럼 시계를 바꿔야 한다. 서머타임은 내년 3월 14일(일) 새벽 2시에 다시 시작되며, 이때는 시계를 1시간 앞으로 당긴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