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복음영화 ‘너를 위해’ 상영, 14일 가을음악회 개최
진솔·장지현·이다희·이영애 출연, 한인사회 후원 모아져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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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가 가을을 맞아 한인 동포들을 위한 문화 행사를 잇따라 마련한다. 오는 11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복음영화 ‘너를 위해’ 상영회가, 14일(토) 오후 5시에는 ‘제3회 휴스턴 가을음악회’가 각각 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13일, 실화 바탕 복음영화 ‘너를 위해’ 상영
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3일 상영작은 제9회 한국기독교영화제 대상 후보작 ‘너를 위해’다. 부모를 잃고 천애고아가 된 두 형제를 한 목회자가 돌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한 작품으로, 삶과 신앙, 갈등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와 회복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동생을 향한 형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하나님의 사랑을 은유적으로 담았다. 이 영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애틀랜타, 플로리다와 한국의 여러 교회·기관, 일본 오키나와와 도쿄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번역돼 보급되고 있다. 제작자인 미국 맑은사랑선교재단 대표 김학청 목사는 파푸아뉴기니 선교사 출신으로 멕시코·인도·라오스 등지에서 사역했으며, 미디어와 크리스천 영화 제작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감동적이고 마음을 울렸다”, “평생 용서하지 못했던 동생을 용서하게 됐다”, “어린 시절과 가정이 떠올라 회개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글에서 영어로 번역을 맡은 뉴욕주립대 린다 김 교수 역시 번역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14일, 제3회 가을음악회
이어 14일 오후 5시에는 휴스턴 순복음교회 남선교회가 주관하는 ‘제3회 휴스턴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아름다운 선율이 머무는 가을의 밤,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는 바리톤 진솔, 소프라노 장지현, 소프라노 이다희, 반주 이영애가 출연한다. 출연진은 한국 가곡과 성가,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며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은행(Global One Bank)과 배재광 법률사무소가 메인 스폰서로, JDDA 그룹이 서브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를 지원한다. 휴스턴 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이민 생활 속에서 쉼과 위로가 필요한 동포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성도는 물론 이웃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영화와 음악 속에서 은혜를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13일 영화 상영과 14일 가을음악회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동포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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