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전선 지나면 토요일 낮 70도대·일요일 아침 50도대
늦더위가 이어지던 휴스턴에 이번 주말 올가을 첫 한랭전선이 찾아온다. 국립기상청(NWS) 휴스턴· 갤버스턴 예보소는 금요일(16일) 한랭전선이 지나간 뒤 주말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랭전선이 오기 전까지는 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수요일과 목요일 낮 최고기온은 88도 안팎으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다. 수요일에는 곳곳에 약한 소나기가 지나갈 수 있지만, 목요일부터는 대체로 맑겠다. 분위기가 바뀌는 건 금요일이다.
한랭전선은 금요일 오후나 저녁쯤 휴스턴을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선이 지나가면 바람이 북풍으로 바뀌어 강하게 불고, 건조하고 선선한 공기가 내려온다. 일부 예보에서는 전선이 지날 때 소나기나 뇌우가 잠깐 지나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토요일(17일) 낮 최고기온은 75도 안팎으로, 오랜만에 70도대로 떨어진다. 습도도 크게 낮아져 맑고 쾌적한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일요일(18일) 아침에는 기온이 50도대 후반까지 내려가겠다. 일요일 낮에는 70도대 후반으로 다시 오르겠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는 바람에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 기간 만과 걸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낚시나 보트 계획이 있다면 예보를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선선한 날씨는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80도대 중반으로 오르고, 비 소식도 다시 들어 있다.
주말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커지는 만큼, 야외 활동 때는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정확한 전선 도착 시간은 목요일쯤 나오는 최신 예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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