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반에 이미 7만 명 넘어 2018년 기록 경신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카운티 내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

11월 3일 중간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 19일, 해리스 카운티에서 중간선거 첫날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유권자가 투표했다. 해리스 카운티 선 거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7만 명 넘는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2018년 중간선거 첫날의 기존 기록 6만 3,188명을 넘어선 숫자다. 이때는 투표 마감까지 3시간 30분이 남아 있어서 최종 집계는 이보다 늘어나게 된다. 등록 유권자 수도 크게 늘었다. 등록 마감일인 10월 5일까지 해리스 카운티 유권자는 273만 명을 넘었고, 텍사스주 전체 유권자도 1,900만 명을 넘어 둘 다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연방 하원의원, 텍사스 주지사, 부주지사, 법무부 장관 등을 뽑는다. 연방 상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와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가 맞붙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해리스 카운티에서는 새 카운티 판사도 뽑는다. 카운티 판사(County Judge)는 법원 판사가 아니라 카운티 행정을 이끄는 최고 책임자다. 리나 이달고 현 카운티 판사가 재출마하지 않아, 민주당 레티샤 플러머 후보와 공화당 올랜도 산체스 후보가 경쟁한다.
어디서, 언제 투표하나
사전 투표는 30일(금)까지 계속된다. 해리스 카운티의 사전투표소는 75곳이다. 사는 곳과 관계없이 카운티 안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25일(일)만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포트 밴드 카운티 유권자도 카운티 안의 사전투표소 35곳 가운데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25일(일)에는 16곳만 문을 열고, 나머지 투표소는 쉰다. 슈가랜드, 미주리 시티, 케이티 지역 유권자는 일요일에 가기 전에 카운티 홈페이지에서 투표소를 꼭 확인해야 한다.
투표 전에 알아둘 것
현장에서 투표할 때는 텍사스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같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해리스 카운티 투표용지는 전국에서 가장 긴 편이다. 유권자 한 명이 평균 100개 가까운 항목에 표시해야 한다. 미리 HarrisVotes.com에서 내 샘플 투표용지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직접 쓴 메모나 인쇄한 샘플 투표용지는 기표소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우편투표는 65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 또는 투표 기간 내내 카운티 밖에 있는 경우 등에만 할 수 있다. 우편투표 신청서는 23일(금)까지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 도착해야 한다. 투표소별 대기 시간은 해리스 카운티 선거국 홈페이지의 지도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