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30일 운영…우편투표 신청은 23일까지 도착해야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 전역에서 다음 주 월요일인 10월 19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된다. 조기투표는 10월 30일 금요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해리스 카운티는 카운티 내 75곳에 조기 투표소를 운영한다. 투표 시간은 대부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일요일인 10월 25일 하루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만 문을 연다. 해리스 카운티 유권자는 사는 동네와 상관없이 카운티 안의 어느 투표소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
집 근처가 아니더라도 직장 근처나 장 보러 가는 길에 있는 투표소를 이용해도 된다. 선거 당일인 11월 3일에도 600곳이 넘는 투표소 가운데 아무 곳이나 갈 수 있다. 카운티 선거 사이트(HarrisVotes.com) 에서 주소나 우편번호를 넣으면 가까운 투표소와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포트벤드카운티(슈가랜드·미주리 시티·케이티 일부)는 35곳에서 조기투표를 진행하며, 역시 카운티 내 어느 조기 투표소든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35곳 가운데 16곳만 문을 열기 때문에 일요일에 투표하려면 미리 장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텍사스에서는 직접 투표할 때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보여줘야 한다.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은 텍사스 운전면허증, 텍사스 신분증(ID카드), 선거용 신분증(EIC), 텍사스 권총 소지 면허, 사진이 있는 군인 신분증, 사진이 있는 시민권 증서, 미국 여권 등 7가지다. 만료된 지 4년이 넘지 않았다면 사용할 수 있다(70세 이상은 기간 제한 없음). 신분증이 없고 구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투표소에서 ‘사유 진술서’를 쓰고 공과금 고지서나 은행 명세서 등 이름과 주소가 적힌 서류를 내면 투표할 수 있다. 영어가 불편하면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통역으로 데려갈 수 있다.
우편투표는 23일까지 신청서 ‘도착’
65세 이상, 장애나 질병이 있는 사람, 선거 기간 내내 카운티 밖에 있는 사람 등은 우편투표를 할 수 있다. 신청서는 보내는 날이 아니라 10월 23일까지 선거사무소에 도착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는 연방 상원의원, 텍사스 주지사·부주지사·법무부 장관, 연방 하원의원, 해리스 카운티 판사(카운티 행정 최고책임자) 등이 걸려 있다. 휴스턴 시민은 경찰 정책과 관련된 시 발의안 ‘Prop A’에도 투표한다. 투표 전 카운티 사이트에서 미리 견본 투표지를 보고 가면 투표소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투표 관련 문제가 생기면 텍사스 국무장관실 선거 핫라인(1-800-252-8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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