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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이근형 목사) – 전쟁과 평화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7월 18, 2024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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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든 것은 전쟁이다. 안전핀을 내리고 총구를 겨누었다. 희생자들이 생기고 수습한다고 한다. 평화와 종전선언은 말뿐이다. 처음에는 전쟁이 없었고 평화만 있었다.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았고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쳐도 문제없었다.
에덴이 그랬었고 이사야의 예언이 그와 같았었다. 우리도 좋을 때는 항상 그렇다. 그러나 시험이 올 때는 믿음을 잃고 이성보다는 감정에 휘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시험들을 이기는 길은 믿음의 힘이다. 다시 일어서게 하시는 믿음은 기도에서 나온다.
시험을 피하지 않고 직면한 사람!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는 명언을 남긴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했다. 나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고 했다. 원수의 목전에서 반드시 상을 베푸신다고 했다. 믿음은 나의 하나님을 붙잡고 흔들리지 않는데서 출발한다. 결국 신앙은 그 믿음의 여부에 달려 있다. 내가 붙들고 살아가는 오늘의 말씀을 늘 잊지 말자. 그래서 복있는 사람은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읊조리는 묵상이 없으면 나의 평화를 기대하며 산다. 하나님의 평화는 말씀을 들고 사는 중에 오는 영원으로 이어지는 평화이다. 사울의 평화는 없었다. 말씀과 기도에 의지하는 다윗의 평화는 오래 지속되었고 그의 자손이 예수그리스도라고 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며 또한 그분은 우리의 마지막 평화가 된다. 그래서 진리라고 한다. 더이상은 없기 때문이다. 성령의 말씀을 따라 일어나는 일들만 남는다.
그러므로 마지막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도 마지막을 사는 사람들 답게 목숨과 생명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 주의 일을 하고 의로운 일을 하고 사는 것, 살아있음은 평화의 완성을 향하여 살아 갈 기회일 뿐이다. 세상이 악마에 의해서 조정되고 있음을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그리스도는 전쟁과 평화로 인해 발생했던 모든 갈등을 십자가로 일거에 끝내셨다. 십자가는 모든 심판과 모든 문서와 모든 허물들과 모든 죄악들을 끝냈음을 말한 것이다. 심판이 없어졌다. 그러면 남은 심판은 무엇일까? 십자가의 죄사함을 믿지 않는 것과 그리고 용서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데 문제의 핵심이 있다. 듣고 행함이 그리스도와 한짝이 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것은 절대절명의 문제다. 용서받은 자의 감사는 성령과 생명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데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행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를 쉬지 말라고 한것이다. 주의 일은 특히 그렇다. 그 근거로는 그분이 부활하여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고만 말했다. 마지막 사람이 마지막으로 한 말이 그것이다. 따라서 성령이 모든 것의 열쇠이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는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말했다. 성령은 말씀을 열고 인생의 문제들을 풀어가신다. 그래야 그 말씀이 나의 말씀이 되고 나의 믿음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삶은 그의 은혜와 공로로 되어간다. 이 일을 지금도 성령은 기억하게 하고 그 성령을 따라 살도록 우리는 디자인 되어 있다. 이것이 에덴으로 돌아간 삶이다.

평화는 하나님의 승리에서 온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만 않으면 전쟁은 백전백승이다. 다른 힘으로 전쟁을 이기려는 자는 그 힘 때문에 소멸된다.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힘으로 전쟁을 이긴다는 것은 가능성 제로였다. 베냐민지파 정도가 활 잘쏘기로 소문났을까 양치던 지팡이를 들고 전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람의 승리를 기대면 평화가 없다. 전쟁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지 아니하면 이길 방법이 없는데도 이기기 위해서 연합을 하고 이길 수만 있다면 모든 방법을 다 사용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평화는 점점 전쟁으로 바뀌고 만다. 왜 은혜가 지속되지 못할까? 결국 전쟁이든 평화든 모두 내게로 오라는 뜻이 된다.
물질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하나님을 많이 떠난다고 한다. 기도는 하나님 떠나려고 하지 않는 일이다. 사람의 어떠함으로 꾸물대지말고 하나님께 돌아가서 문제를 직고하며 사는 것이 가장 힘있는 일이다. 이것이 이기는 길이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게 하는 길이다. 응답이 더딜때 일어나는 의심과 염려를 주 에수 이름으로 쳐내면서 믿음으로 나아가면 된다. 하나님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며 모든 열방의 하나님이다. 이 지식을 놓쳐서는 안되겠다.
그래서 평화는 전쟁 이후에 오는 전리품이 아니라 기도 이후에 오는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다윗은 이것을 잘 알았고 사울은 죽는 그날까지 몰랐다. 무기나 군사력이나 그 무엇하나 자랑할 것이 없는 나라가 무기로 싸우려했고 피라밋같은 기념할만한 무덤과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땅에서 세상의 풍요에 빠져들고 신앙도 버리고 우상과 세상에 흡수되어 버렸다. 아무것도 없다. 공허와 혼돈만 남는다. 마음의 전쟁만 남는다.
이것이 인생의 현주소다. 인생이 이길려고 하면 이기지 못한다. 인생가지고 뭔가를 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하나님앞에서 소리지르고 또는 조용한 침묵속에서 그분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것을 잡고 살아야한다. 헷갈리면 안된다. 나의 상태가 삶을 결정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인생은 곧 전쟁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보일때도 있다. 전쟁은 장난이 아니다. 어느 한쪽이 적어도 죽어야 끝나는 개념이다. 성도는 사단을 대적하는 존재들이고 뱀을 밟는 자들이다. 기도의 영력을 기르자는 말이다.
성도는 무력하고 자랑할 것이 없는 질그릇이다. 자랑하지 말라고 하시면 자랑하지 않으면 전쟁은 이긴다. 사랑하라고 하면 사랑하면 전쟁은 이긴다. 기도하라고 하면 기도하면 전쟁은 이긴다. 이 일이 매일 아무 조건없이 되면 된다. 말씀은 일용할 양식과 같다고 했다. 이 양식이 마귀를 이기고 영적전쟁에서도 승리하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은 말씀을 붙잡으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질그릇의 주인은 토기장이였다. 돈주고 내가 그것을 샀어도 나의 주인은 토기장이다. 토기와 질그릇의 꿈은 무엇일까? 토기장이의 뜻을 알고 그 보배를 질그릇속에 담는 일이다. 보배가 없는 질그릇은 그릇일 뿐이고 모든 전쟁에서 유리깨지듯이 산산조각이 나는 날이 있고 또 오고 있을 뿐이다.
여기에 그 증거가 있다. 한 나라가 남북으로 나누어졌다. 솔로몬 이후의 일이다. 이걸로 민족이 모두 끝났다. 아브라함 이후에 이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는 그 짐을 질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찾을 수도 없었다. 협상도 해 보았다. 왕실의 정략결혼을 통해서 통합을 시도해 보기도 했다. 백약이 무효다. 다른 신들을 따랐기 때문이다. 모든 계약이 무효가 되었다.
얼마 있으면 나라가 통째로 소멸된다는 것을 누가 알았을까? 722년에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집어삼키고 온 이스라엘의 강들을 피로 만든 다음 포로로 모두 끌고 갔다. 멸망을 보고 울었으나 이미 늦었다. 그 때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고 철저히 진멸되었다. 이 이야기는 인류 최후의 심판을 예고한 하나의 사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에는 남 유다가 포로가 된다. 그것이 바벨론의 포로다. 포로들 속에 다니엘이 있고 에스겔이 있었다. 바벨론 포로들은 돌아왔다. 하나님의 특별한 살려주심이 있었다는 뜻이다.
바벨론은 유대인들에게는 암탉의 품과 같은 곳이었다. 바벨론의 문명과 문화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바벨론을 살아낸 사람들이 살아서 돌아왔고 그리고 거기에 남은 사람들은 살아서 다음 제국으로 건너갔다. 살아남은 이유는 이들이 남 유다 백성의 후손들인 유대인들이었기 때문이고 말씀을 따르는 유다의 순종과 야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유는 이것뿐이다. 이것은 새하늘과 새땅을 에고하는 그림자로서 역할을 한다.
바벨론의 70년이 유대민족을 세계화시켰고 새롭게 태어나게 했다. 70년은 예레미야의 언어다. 70년의 슬픔은 축복의 기간이다. 70년을 기준으로 모든 성경은 한번 크게 뒤바꼈다. 예레미야의 70년이 다니엘의 70이레로 옮겨간 것이다. 그리고 다니엘의 70이레는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하나님의 전쟁없는 완전한 평화의 나라로 옮겨가는 다리를 놓았다. 에덴이 회복되고 낙원이 창설되었고 이사야의 안전한 평화의 나라도 이미 시작되었다. 주 예수는 말했다. 일어나 함께가자!

이근형 목사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Tags: 기도기독교 칼럼성도이근형 목사전쟁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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