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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이근형 목사) – 단 하나의 우산 아래서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8월 1, 2024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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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이 한창이다. 바울은 로마의 원형 경기장을 보았었다. 그리고 말했다. 운동장에서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줄을 너희가 알지 모르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올림픽 정신이 평화에 있다면 성경의 정신은 사랑에 있고 그 사랑에 도달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께 내 몸을 바쳐 복종시키라고 했다. 사랑의 받침대는 믿음이고 믿음의 면류관은 사랑이다. 스포츠를 통한 평화는 그리스도의 평화에 도달하려는 목표가 있어야 의미가 있듯이, 믿음의 푯대 역시도 사랑에 이르는 데 있다.
성경의 우산은 단 하나다. 두 개의 우산은 없다. 다만 한 개의 우산 아래 있는 두 집을 본다. 한 지붕 두 가족인 셈이다. 서로 사랑하고 합력하여 선을 행하라고 했다. 주 예수는 이 일을 십자가에서 행했다.
한 우산 아래서 한 집은 구약이고 한 집은 신약이다. 집주인은 예수다. 둘을 묶는 한 개의 줄이 있다면 그것은 믿음의 줄인데 우리 모두는 그래서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 그 믿음이 자기신념은 아니다. 그 믿음은 예수의 믿음을 말한다. 예수의 믿음은 구약과 신약을 하나로 만들고 그리고 모든 만물과 성도들을 하나의 우산 아래 있게 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서 가장 충성된 종으로서 예수는 그 일을 했다. 얼마나 충성된 종인가!
구약의 집에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은 메시야를 기다린 사람들이다. 그 경건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 하나로 주어진 현실을 헤쳐 나왔다. 그러나 그 믿음이 홍해를 건넜어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 애굽사람들에게 빌려서 가지고 나왔던 은금패물(출11:2)로 언제든지 금송아지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었다.두개의 우산을 만드는 전조였다.
언제든지 종교적 이기를 좋아하고 언제든지 자기들 하고 싶은 것을 하기를 좋아하는 인간성의 연약함과 악함이 한 하나님을 섬기라는 그 명령을 믿음으로 따라가는데 실패했음을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 사람들의 생각에 최고 좋다고 생각되는 것을 하나님으로 모시기 시작했다. 모세와 하나님이 함께 가장 분노했던 장면이 바로 그 장면이었다.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여호와 하나님 앞에 두었기 때문이었다. 애굽의 은금패물들은 복이 아니라 시험의 도구였다. 주의해야 한다.
모세는 광야에서 이 문제와 사투를 벌였다. 여호수아는 이 문제에 대하여 모세 이상으로 가나안 땅에서 가장 극심한 전투를 벌인 사람이었다. 약속을 마무리 해야 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차라리 이스라엘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않고 가데스바네아라는 광야 그 넓은 땅에서 사막의 배두인들처럼 정착을 했으면 훨씬 더 나았었겠다. 그러나 그 약속이 가나안 땅이었으니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아무튼 그 땅을 차지 한 이후부터 오늘날 까지 전쟁만 있었기 때문이다.
광야에서 출애굽 제1세대가 멸망을 당하고 제2세대가 가나안땅에서 또다시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100세가 넘은 여호수아는 결론을 짓는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나님의 큰 이적들과 보호하심과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신 여호와 우리 하나님만을 증거한 장면이었다. 아브라함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약속이 완성된 시간이었다. 이런 인물들이 오늘날에도 많이 있음을 믿는다.
그러나 사단은 성경을 언제든지 육체로 눈에 보이는 어떤 것으로 그리고 물질로 해석을 하게 한다. 그 눈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성과 감정의 시각이다. 소경이라고도 한다. 눈이 성하면 온몸이 성하다하신 주 예수의 아름다운 가르침을 들고 성도들은 날마다 시선을 그 말씀에 고정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기도의 시간이다.
젖과 꿀을 눈에 보이는 풍요의 어떤 것으로 생각을 하면 그 놀라운 기적들도, 그리고 그 기이한 구원들도 늘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한 다는 것도 성도들은 잘안다. 믿음의 뿌리가 뽑히고 있음을 인식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감각이 무뎌지는 것도 잘안다. 네 가진것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고 했다. 속에는 모두 계산 뿐이다. 크게 잘못되었다. 물질이 있으면 복이고 없으면 저주라고 생각한다. 그 돈이 얼마나 사람을 화려하게 만들고 우상 앞으로 이끌어 가는지를 모른다.
인생에게 물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한마음에 두 주인이 자리를 잡게 되어 있다. 그것은 공평한 하나님의 원리다. 물질은 골리앗처럼 믿음의 반대편에 서 있고 믿음은 다윗처럼 언제든지 물질의 반대편에 서 있다. 다윗은 만군의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저 할례 없는 다른 말로 하면 믿음 없는 블레셋을 향하여 물맷돌을 던진다.
하나님의 돌멩이가 세상의 부귀영화를 주저앉게 한 것이다. 축복은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제1계명을 이해하고 믿는 데서 나온다. 그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말씀이다.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은 따라온다. 기도하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말씀만이 하나님 이외에 어떤 신들을 섬기려는 인간의 탐심을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브레이크장치이다. 믿음은 그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했다. 그러므로 믿음은 사라지지 아니했었고 그루터기로 남아서 구약과 신약을 다시 연결한다고 이사야는 예언을 했다. 그것을 성경은 예언이라고 불렀다. 이 예언을 붙잡고 사는 사람들은 한 시대의 재앙과 가난과 불의 앞에서 공의를 살다가 주어진 일생들을 마무리 했고 이미 영원한 천국에서 살고 있다.
예언이 오기 전에는 사람들은 믿음이 없이 방자한 그대로 살아있었다. 고난이 왔다. 그 고난의 끝에서 꼭 예언이 나왔었다. 단 한번도 예외가 없었다. 그 예언을 붙잡고 고난의 시간들을 믿음 안에서 헤쳐나온 사람들이 메시아 예수를 만나게 된다.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가 오기 전에 믿음 안에서 모든 유산과 신앙의 전통들을 잘 보존해 두었다. 이 사람들은 고난 속에서도 살아남은 단 하나의 우산아래 있었던 집주인들이었다. 이것이 살아있는 유대인들의 가치였다. 이 집주인들의 고난은 주 예수의 십자가의 고난과 여러 방면에서 중첩이 되었었다.
메시아 주 예수가 자기들과 다를 바 없이 고난의 십자가에서 죽어갔을 때는 집이 무너진것처럼 완전한 절망으로 끝났음도 인정했다. 다시 믿음을 붙잡고 일어서서 나아가는 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제 그 믿음은 주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모아졌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했다. 주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한마디가 다시 믿음을 일으키고 그 마지막 말씀들은 이제 믿는자들의 생명이 되어 영생의 나라에 까지 이른다는 말이 된다. 신실하신 그분은 믿는 자들의 믿음의 완성을 위해서 다시 올것이다.
믿음은 여기까지다. 바울은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믿음의 시대가 생명의 말씀을 가진 믿음의 사람들로부터 다시 시작되었고 이 믿음은 하나님과 아들과 성령의 사람들의 온전한 완성을 향하여 함께 나아간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단 하나의 우산만 있다. 하나의 우산아래에 사는 두 집의 질서와 협력은 주 예수의 믿음이 없이는 관계가 성립이 될 수가 없다. 구약은 하나님의 집의 뼈대였다면 신약은 그 살이었다. 이것을 한 마디로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불렀을 것 같다.
바울은 성령의 하는 일은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찰한다고 했다. 로마서라는 책이 그 통찰을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성령의 탄식하는 열매이기도 하다. 그 내용 가운데 한 대목이 이것이다.
나의 형제 곧 골육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이시니라 아멘
바울은 한 지붕아래 사는 구약과 신약의 두 집이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하며 어느 한집이라도 망하면 함께 망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구약은 뿌리다. 신약은 열매다. 단 하나의 우산아래서 믿음으로 함께 가는 길이 가장 좋은 길이다. 이것이 믿음의 경주다.

이근형 목사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Tags: 구약과 신약기독교 칼럼이근형 목사전쟁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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