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다운타운의 대표적 마천루 910 루이지애나(옛 원 셸 플라자·One Shell Plaza) 가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개발사 하인스(Hines)가 총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노후화된 오피스 빌딩을 보행 친화적이고 녹지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리모델링에는 지상부 석재 외벽을 전면 유리창으로 교체해 자연광을 도입하고, 폐쇄적인 석조 광장을 녹지와 곡선형 산책로, 야외 휴게 공간으로 바꾸는 계획이 포함된다. 또한 5,000평방피트 규모의 테라스와 라운지, 9,000평방피트 컨퍼런스센터, 피트니스센터 업그레이드 등 현대적 편의시설이 추가된다.
한때 셸(Shell)의 주요 사무소였던 이 빌딩은 셸의 임대 계약 만료와 NRG 에너지의 이전으로 내년 초 임대율이 35%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현재 휴스턴 다운타운의 오피스 공실률은 약 32%로, 노후 건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모델링이 확산되고 있다.
하인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휴스턴 도심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910 루이지애나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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