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일부터 텍사스 주를 포함한 연방마켓플레이스(HealthCare.gov)를 통한 보험 가입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이전과 달리 많은 텍사스 주민들이 보험료 인상 및 보조금 만료 가능성으로 인해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텍사스 주는 ACA 마켓플레이스에 가입한 인원이 약 400 만 명에 달해 플로리다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주 중 하나이다. 텍사스 주는 메디케이드(Medicaid) 확대를 거부한 주 중 하나로, 많은 저소득층이 ACA 시장을 통해 보험에 가입해 왔다. 현재 텍사스의 무보험률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보험료 인상 등이 부담이 될 경우 더 많은 가입자가 보험을 포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험료 인상 폭
텍사스에서는 내년(2026년) 보험료가 구간별로 평균 브론즈 플랜 약 +19.7%, 실버 플랜 약 +35.1%, 골드 플랜 약 +31.9%로 인상될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 연방 정부가 지금까지 제공해 왔던 ‘강화된 프리미엄 세제공제(Enhanced Premium Tax Credits)’가 만료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존에 보조금을 통해 보험료 일부를 덜어왔던 가입자들이 내년엔 보험료가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강화된 세제공제가 사라지면, 저소득층 가입자의 연간 순보험료 부담이 현재 평균 약 888 달러에서 약 1,90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텍사스에서는 이 보조금 만료로 인해 대량의 가입자 이탈 또는 보험 포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텍사스 내에서 ACA 가입을 돕는 네비게이터 프로그램(등록지원 인력 및 단체)의 예산이 전년 대비 약 90%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많은 가입자가 복잡한 플랜 비교와 보조금 계산 등에서 스스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연방 의회가 강화된 세제공제(Enhanced Premium Tax Credits)를 연장 혹은 확장할지 여부가 텍사스 주의 보험시장 안정성에 핵심이다. 보험료뿐 아니라 “가입 누락 → 무보험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텍사스 주가 현재 보건 , 보험 취약층을 어떻게 보호할지가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메디케이드 확대 거부 상태인 텍사스 주에서, ACA 시장이 갖는 역할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정책 변화나 지원 프로그램 강화가 가능한지 주목된다. 가입을 고민 중이라면 11월 1일 부터 1월 15일까지의 오픈등록 기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현재 보험료가 인상 중이므로, 나의 소득·가구 규모·거주지역을 기준으로 보조금 가능성 및 플랜 옵션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조금이 만료되더라도, 저소득층 일부는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플랜 자격이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가입 전에 네비게이터나 보험설계사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해 플랜 종류(브론즈·실버·골드)와 본인 부담금(공제액·공유비용)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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