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암과 영양
암 치료 중이거나 예방을 목적으로 할 때 영양 관리는 단순히 ‘잘 먹는 것’ 이상의 전략적 치료의 일부입니다.
1. 암 환자의 영양 관리 원칙
암 세포는 우리 몸의 영양소를 빠르게 소모하며, 치료 과정(항암, 방사선)은 식욕 부진과 입안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 유지’와 ‘근손실 방지’입니다. 고단백 식단: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기 위해 매끼 육류, 생선, 계란, 두부 등 단백질원을 포함해야 합니다.
-소량 여러번 섭취: 입맛이 없을 때는 하루 세 끼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하루 5~6회 나누어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충분한 열량: 암세포와 싸울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탄수화물과 지방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2. 항암 치료 중 식사 가이드
치료 부작용에 따라 식사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증상 대처 방법>
-입안 염증 (구내염)이 있을때: 뜨겁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부드러운 유동식이 좋습니다.
-메스꺼움/구토가 있을때: 음식 냄새가 적은 차가운 음식을 사용해 봅니다.섬유질이 많은 채소보다는 정제된 곡류를 사용해 보기도 합니다.충분한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백혈구 수치 감소할때: 감염이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익히지 않은 음식(회, 육회, 생채소)을 피하고 반드시 가열 조리하도록 권합니다.
3. 암 예방 및 회복기 식습관 (슈퍼푸드와 항산화)
치료 후 재발 방지나 예방 차원에서는 항염증 식단이 핵심입니다.
-다채로운 채소와 과일: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당분 제한: 정제당(설탕, 시럽)은 인슐린 수치를 높여 암세포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공육 제한: 소시지, 햄 등 질산염이 포함된 가공육은 발암 위험을 높이므로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이게 암에 좋다더라” 하는 특정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암제와 상충 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새로운 영양제 섭취 전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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