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헤이든 공원(울산정 준공식과 8.15광복) 행사때 케이탕 푸드트럭
텍사스 푸드트럭 업주들이 오는 7월 1일부터 주 전역에서 단일 허가증 하나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푸드트럭 업계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먹거리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각 도시마다 별도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했던 기존 방식을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번 변화는 지난해 5월 30일 통과된 하원 법안(HB) 2844에 근거한 것으로, 주 보건부(DSHS)가 텍사스 내 모든 푸드트럭에 적용되는 단일 운영 허가증을 발급하게 된다. 첫 검사 비용은 300달러에서 1,350달러 사이이며, 이후 매년 갱신 시에는 300달러에서 850달러가 부과된다.
현재 푸드트럭 업주들은 다른 도시나 카운티에서 영업하려면 해당 지역의 허가증을 별도로 취득해야 하며, 검사를 위해 영업을 하루 중단해야 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아마릴로에서 ‘스위트 시프즈(Sweet Sipz)’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트럭과 트레일러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허가 비용이 두 배로 들어 연간 3,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의 3~5%가 허가증과 수수료로 빠져나갔다”며 새 법안 시행 후에는 훨씬 적은 비용만 내면 된다고 반겼다.
반면 일부 도시 관계자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역 통제권이 약화되고, 주 검사관이 위반 사항을 처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시·카운티 정부는 여전히 화재 안전 규정과 용도지역 규정을 통해 푸드트럭의 영업 위치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유지한다.
주 보건부는 전체 약 19,000대의 푸드트럭이 새 허가증을 발급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70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푸드트럭 정보, 검사 결과, 민원 내용 등을 담은 주 전체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될 예정이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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