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주가 사상 최대 규모의 대학 재정 지원 신청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텍사스 고등학생의 약 60%가 연방 재정 지원 신청서(FAFSA)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대학진학네트워크(National College Attainment Network)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당 시점 역대 최고치이며, 전년도 대비 약 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국대학진학네트워크 데이터 및 전략 이니셔티브 선임 이사 Bill DeBaun은 “텍사스가 올해 6월 30일까지 역대 최고를 기록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놀라울 것”이라며 “이는 상당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FAFSA의 연방 제출 마감은 6월 30일이지만, 텍사스 주는 주 장학금 우선 심사를 위해 1월 15일 이전 신청을 권고하고 있다.
FAFSA는 연방·주·대학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한 핵심 경로로, 학생의 대학 진학 여부를 예측하는 강력한 지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도 우려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불법 체류 가족이 한 명이라도 있는 학생들의 경우, 이민 단속이 강화된 현 시점에 연방 재정 지원을 신청하는 것은 가족 정보를 연방 당국에 제공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재정 지원 신청서는 학생 프라이버시법에 의해 보호되지만, 대학 진학 지원 전문가들은 이러한 보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일부 학생들은 아예 대학 진학 자체를 재고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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