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홍수 예방 주간/사진 캡처:국립기상(National Weather Service) X
텍사스 전역에서 매년 봄과 가을, 홍수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올해 ‘텍사스 홍수 대비 주간(Texas Flood Awareness Week)’이 5월 18일(일)부터 22일(목)까지 진행된다. 텍사스 홍수 관리협회(TFMA)가 주관하는 이번 주간은 주민들이 자신의 홍수 위험을 점검하고 사전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수는 연중 발생할 수 있으나 봄과 가을에 특히 빈번하다. 강한 폭풍우나 느리게 이동하는 열대성 폭풍은 단 몇 분 만에 수위를 급격히 높여 돌발 홍수로 이어질 수 있다. 주민과 사업자들은 FEMA 홍수 지도 센터(msc.fema.gov)를 통해 자신의 부동산이 홍수 위험 지역에 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주택보험으로는 홍수 피해 보상 안 돼
많은 한인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홍수 보험이다. 홍수 보험 청구의 25% 이상이 특별 홍수 위험 지역 밖에서 발생하며, 일반 주택보험이나 임차인 보험은 홍수 피해를 보상하지 않는다. 텍사스 내 대부분 주거 및 상업용 건물은 연방 홍수 보험 프로그램(NFIP)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 NFIP 보험은 가입 후 30일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하므로 홍수가 닥친 뒤에는 이미 늦게 된다. 가입은 담당 보험사 또는 fema.gov에서 할 수 있다.
비상 대비, 지금이 적기
3일 동안 사용할 비상 물품과 응급처치 키트를 준비하고, 대피 시 가족이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홍수 주의보(Flood Watch)와 홍수 경보(Flood Warning)의 차이를 숙지해 두어야 한다. 침수 도로, 절대 진입 금지불과를 숙지해야한다. 6인치(약 15cm)의 급류도 사람을 넘어뜨릴 수 있고, 단 2피트(약 60cm)의 물도 대형 차량을 휩쓸 수 있다. 침수 도로는 절대 통과하지 말고, 안전 차단선을 우회하지 말아야 한다. 텍사스 당국은 “Turn Around, Don’t Drown(돌아서 가라, 절대 건너지 마라)”을 핵심 안전 수칙으로 강조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floodsmart.gov 및 tfm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기사참고: 텍사스 홍수 관리협회(TFMA), 연방재난관리청(F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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