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02도, 체감 110도까지…. 자녀 수면 스케줄은 지금부터

휴스턴을 포함한 동남부 텍사스 지역이 올여름 들어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내고 있다. 기상 당국은 이번 주 내내 폭염특보를 발효했으며, 낮 최고기온이 화씨 100~102도(섭씨 약 38~39도)까지 오르고, 체감온도는 108~110도(섭씨 약 42~43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폭염은 이번 주 내내 이어지다가 주말께 기온이 다소 낮아지고, 토요일 20~30%, 일요일 40% 정도의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이 정도 체감온도에서는 짧은 시간 야외 활동만으로도 열탈진이나 열사병 위험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을 충분히 마시고, 오후 시간대 격렬한 야외 활동은 피하며, 노약자와 반려동물 상태를 자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폭염과 함께 이번주 부터는 개학 준비도 본격화한다. 휴스턴 지역 학군별 개학일이 조금씩 다르다. 파사데나 학군이 8월 4일로 가장 이르고, 휴스턴 독립 학군(HISD)은 8월 10일, 포트벤드 학군은 8월 11일에 개학한다. 케이티, 사이프러스-페어뱅크스, 콘로, 알딘, 클라인 등 학군들은 8월 12일에 새 학년을 시작하며, 펄랜드 학군은 8월 19일로 가장 늦다.
특히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은 텍사스주 세일즈택스 면제 기간(Tax-Free Weekend)이라, 의류·학용품 등을 세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개학을 앞두고 자녀의 수면 스케줄을 미리 조정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개학 1~2주 전부터 취침·기상 시간을 학기 중 스케줄에 맞춰 조금씩 앞당길 것을 권장한다.
휴스턴 지역 곳곳에서는 무료 학용품 배부와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백투스쿨 행사도 이어지고 있으니, 거주 지역 학군이나 커뮤니티 센터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