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총영사관 ‘코리안 스토리 쇼케이스’
오송전통문화원·이원녀 작가 등 동포사회도 함께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미술관(MFAH)에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제9회 한국 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s)’이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코리안 스토리 쇼케이스(Korean Story Showcase)’가 11월 1일 오후에 함께 마련되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한국 영화 상영과 문화 체험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국 영화의 밤’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군체》, 나홍진 감독의 《호프》, 그리고 정재은 감독의 대표작 《고양이를 부탁해》 등 한국 영화 수작들이 스크린에 올랐다. 주휴스턴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매년 휴스턴 현지 사회에 한국 영화의 깊이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총영사관 주최 ‘코리안 스토리 쇼케이스’로 체험 폭 넓혀
영화제 마지막 날인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코리안 스토리 쇼케이스’는 무료 행사로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전통 폐백상 전시와 한옥 배경의 포토존이 꾸며졌고, 한글 캘리그라피, 전통 공예 체험, 절편 떡살 찍기 등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역 문화 단체와 예술인들의 동참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치러졌다. 오송전통문화원(이사장 최종우)은 궁중 전통 의상과 소품, 병풍 등을 지원하며 한국 고유의 미를 현지에 전하는 데 앞장섰다. 한글 캘리그라피 부스에서는 이원녀 작가가 참석자들의 이름을 정성 어린 붓글씨로 써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마련된 부스 곳곳에서는 한복 체험과 전통 소품 관람이 이어지며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이경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도 이날 행사장을 직접 찾아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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