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정숙 권사님 이야기(94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전도지를 들고 지하철 역 앞에서 전도하는 94세의 홍정숙 권사님 이야기입니다. 불교를 믿던 사람인데 딸의 기도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어요?” 라는 질문에 “출석하는 교회에서 전도 축제가 봄, 가을에 있었어요. 전도하고 싶어서 동네를 열심히 다니는데, 나올 듯 하면서도 교회에 안 나오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에게 수박을 한 통 사다 줬어요. 근데 수박은 먹고 교회는 안 나오는 거예요. 기도했어요. 그 이후로 하나님이 노방 전도하고 싶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거리에 나가서 전도했어요.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외치기만 했어요. 그것도 하나님이 크게 외치도록 해주셨어요. 부끄러운 것도 없이 외치게 하셔서요. 그걸 몇 년을 했는지 몰라요. 매일 나간 거예요” 몸이 아픈 때도 많았지만 전도하고 오면 아픈 것이 사라지고 했다고 합니다. 전도하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할 때에 행복하십니까?
- 사람들의 관심 (6-7절)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소망이 생겼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예수께서 자신들의 기대를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 묻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입니까?” 그런데 예수께서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시며 제자들의 육적 관심을 영적 관심으로 바꾸십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 있다. 그런 일에 관심을 갖지 말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여기서 ‘증인이 되리라’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증인이 되라. 증인이 되자’가 아니라 ‘증인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즉 예수께서 증인이 되도록 만들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관심을 어디에 두십니까?
부활의 예수를 만났는데도 아직 자신의 이익만 계산하고 사십니까? 예수의 관심이 우리의 관심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죽어가는 영혼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죄 있는 사람이 죄 용서받고 구원 받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것입니다. 잠자는 영혼이 깨어나고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가난한 심령이 부유해 지고 불행한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관심사입니다. 우리에게 너희도 그런 관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 우리에게 주신 사명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전도)(막 16:15)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
1) 전도하는 것은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빚진자들 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으니 희생의 빚을 갚고 우리가 희생할 차례입니다. 나가서 노방전도 하고, 심방가서 전도 하고, 선교헌금을 드림으로 전도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예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지금이 어려운 시대라고 할지라도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간다면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부디 성령이 임함으로, 능력을 받고, 희생을 통해 예수의 참된 증인되어 교회를 날로 부흥시켜 나가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전도하는 일은 자랑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 9:16) 토마스 선교사는 중국 선교의 꿈을 안고 아내 캐롤라인과 함께 1863년 24살의 나이에 중국 땅을 밟았습니다. 중국에 도착한 토마스의 선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복중에 아이를 가진 아내가 죽는 비극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토마스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조선 선교를 꿈꾸며 사명의 길을 굳세게 갑니다. 성경을 들고 서해안 뱃길을 따라 대동강까지 들어가 예수를 믿으라고 외쳤습니다. 토마스는 체포되었습니다. 평양 감사는 국법을 어기고 사교를 전한 죄목으로 박춘권 부교에게 이들을 참수하라고 명령합니다. 북소리가 울리기 시작하고 칼을 잡은 박부교의 손이 올려진 순간 토마스가 그에게 말합니다. “잠깐 이것을 받아 주시오. 제가 드리는 마지막 물건입니다.” 깜짝놀란 박춘권은 토마스가 내미는 성경을 얼떨결에 받았습니다. 토마스는 말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 이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이 일로 조선에 뿌린 복음이 열매를 맺게 하소서.” 스데반 집사의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토마스는 1866년 27세의 젊은 나이로 대동강 백사장에 순교의 피를 뿌렸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전해진 그의 성경은 조선의 교회가 세워지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박춘권은 훗날 평양교회의 장로가 됩니다. 복음을 전하려는 토마스 선교사의 희생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것입니다. 지금 당장의 열매만 바라보지 말고 말씀에 순종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립니다”,“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아멘(갈 6:9)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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