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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눈물의 호소 (빌립보서 3:17-21)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7월 24, 2025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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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물의 호소
지구상에 80억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 기독인이 14억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66억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십자가와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예수님과 원수 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끝은 멸망이요 지옥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땅의 일만 생각하고 삽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천국의 시민권자입니다. 천국시민권자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천국에 이력서 가지고 가는 것 아닙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선교사 이런 이력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습니다”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눈물로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2. 우리는 천국의 시민권자 (20절)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하늘나라의 시민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공로나 어떤 행위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고 자동으로 세습되지도 않습니다. 오직 복음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함으로 시민권을 받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 1:12-13)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자녀가 되는 권세도 주시고 그 나라 시민권도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님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엡 2:19) 천국 시민권을 가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땅에다 발을 딛고 살아도 항상 천국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천국시민권자보다는 로마시민권자인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는 사람들이 세상에서의 출세나 성공에 더 관심을 갖고 자부심을 갖고 산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빌립보는 마케도냐 지역의 첫 성으로 로마제국의 식민지였지만 특별한 대우를 받고 부요하게 사는 도시였습니다. 로마가 전략적 군사기지로 삼았기 때문에 그곳에는 많은 로마 군인이 주둔하고 있었고 로마는 빌립보 사람들에게도 로마 시민권을 부여함으로 특권을 누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보 사람들은 로마 시민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당당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로마가 아닌 곳에 살면서 로마시민권을 갖고 살았으니 자부심이나 긍지 대단했으며 큰 자랑거리였지요. 그런데 사도바울은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졌지만 그것 보다는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것을 기뻐하며 자랑했습니다. 원래 로마 시민권은 로마에서 태어난 사람들만 가졌지만, 로마가 많은 나라를 정복하여 영토가 확장된 후에는 그 기준을 완화시켰습니다. 그래서 로마에서 태어나지 않아도 부모가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거나, 로마제국을 위해 크게 기여했을 경우 또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주고 사서 로마 시민권을 소유했던 것입니다. 외국인이 로마 군인으로 오랫동안 충성하며 복무하면 제대할 때 훈장을 주었는데 이때 훈장과 함께 즉석에서 주는 것이 로마 시민권이었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로마의 통치를 받는 곳이라면 로마법에 의해 특별한 대우와 보호를 받았고 큰 죄를 저질러도 십자가 처형을 당하지 않았고, 죄를 범했더라도 재판 없이 함부로 로마시민을 고문하는 일이 금지되었습니다. 함부로 고문을 하면 엄한 질책이 주어졌기 때문에 로마 시민권은 대단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로마 시민권 가짐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그 보다도 천국 시민권자임을 더 자랑스럽게 여기고 살아라 하고 말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하늘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우리는 먼저 천국을 그리워하고 만왕의 왕 예수님을 제일 사랑해야 합니다. “너희가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천국 시민) 위엣 것을 찾으라.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 3:2) 천국 시민권자의 삶의 자세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 4:18)

3. 천국 시민의 삶
1) 고난과 희생을 감수합니다.
바울은 “너희는 나를 본 받으라” 고 말하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라”고 합니다. 바울 같은 사람 아니 예수님 같은 삶을 닮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도 역시 어려운 일입니다. 천국 시민권자의 삶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 주시는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이 있기 때문에 불안해 하거나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나그네 생활을 했지만 더 나은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고난도 희생도 감수해야 합니다.
2) 천국 시민은 말이 달라집니다.
천국 시민이 되면 그 말부터 달라집니다. 예수님을 열심히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속적인 말을 하기 좋아하고 마귀가 좋아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마귀의 영에 잡힌 사람입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골 4:6)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 4:29) 천국 시민은 말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3) 천국 시민은 하늘에 보화를 쌓는 생활을 합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주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행하는 나그네가 여행하는 동안에 모든 재물을 다 소비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장차 돌아가서 살 교향에 집도 사고 땅도 사고 돈을 투자하며 삽니다.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 임시로 거주하는 지상에만 애착을 두고 돌아갈 영원한 본향에 투자할 줄 모르면 아직 마음이 천국에 가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모세는 영원한 본향에서 받을 상급을 위하여 애굽의 모든 즐거움도, 애굽의 모든 보화도 다 거절하고 버렸습니다. 우리는 조만간에 하나님이 부르시거나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저축했던 통장도, 보물도, 사랑하고 아끼던 기호품도, 집도 다 버리고 가야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녹이 쓰는 것)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내 마음도 있느니라” (마 6:19-21) 미리미리 하늘에 보화를 쌓아둔 것만 영원히 내 것이 됩니다. 시간도, 물질도, 재능도 기회 있는 대로 자꾸 본향에 보내두어야 합니다. 눈물로 호소하는 바울의 심정이 오늘 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으로 울려지기를 축복합니다. 천국시민답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Tags: 기독교 칼럼로마 시민권류복현 목사복음빌립보서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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