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 선조들은 멀리 앞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지혜가 있었다.
딸을 낳으면 밭두렁에 오동나무를 심었다.
그 오동나무는 딸과 함께 점점 자라서 딸이 시집갈 때쯤 되면 큰 나무가 된 오동나무를 베어 장농을 만들어 시집보냈다. 아들을 낳으면 뒷산에 소나무를 심었다. 그 소나무가 수십년 자라서 아들이 한 평생을 살고 죽을 때는 그 소나무를 베어 송판을 켜서 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오고,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선용할 수 있는 것도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목적이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에 있다 (마20:28)
예수님은 인류 구원이라는 큰 사명을 완성하기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셨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무엇을 준비하셨는가?
첫째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위하여 세례를 받으셨다.
둘째로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으셨다. 예수님은 준비하심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구세주로써 확증을 받았다. 하나님은 하늘을 가르시고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막1:11) 선언해 주셨다.
마치 이것은 출전할 군대를 완전 무장시켜 연병장에 집합시켜 놓고 출전준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한 사령관이 출전명령을 내린 것과 같다.
세번째로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시고 승리하셨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 내신 지라”(12) 하였다. 여기서 몰아낸다는 말은 “거세게 밀어내다”라는 뜻이다.
성령은 예수님을 왜 광야로 몰아내셨을까? 광야에는 먹을 것이 전혀 없는 메마른 곳이다. 위험한 들짐승들이 우글거리는 곳이다. 거기서 성령의 도움으로 40일 금식을 마치셨다. 마귀의 시험을 말씀의 검으로 승리하시기 위함이다.
이제 세상을 향하여 출전할 준비가 되었다. 이처럼 하늘 나라는 준비된 사람의 것이다.
등과 기름을 준비했던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아 연회에 들어갔으나 등은 있으나 기름을 준비 못한 다섯은 들어가지 못했음을 기억한다.
어떤 기관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100명중 3명만이 인생의 목표가 분명하다고 했다.
목표가 없으면 준비도 없다.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꾸준히 준비한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어려운 시험을 극복한다.
한때 구 소련을 꺽고 세계를 제패한 일본 여자 배구팀의 감독 “다이마쓰 히로후미”(大大 文文)는 감독이 된 후 가장 먼저 목표를 세웠다.
“세계 제일의 여자 배구팀을 만든다.” 팀원들에게 “세계 제일이 되자”고 설득했다. 그 중에서 목표를 같이 할 수 있는 선수들만 뽑았다.
그들은 하루에 다섯 시간만 자고 오전 8:30분부터 오후 4:30분까지 회사에 근무하면서 5-7시간씩 맹연습을 했다.
세계 제일이 되겠다는 목표가 그들을 그렇게 맹훈련을 감당하게 했다.
목표 설정은 위대한 힘을 발휘한다. 드디어 당시 일본이 여자 배구팀이 세계 제일의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덴마크의 위대한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내 인생에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날, 그날이 내 생애의 최고의 날” 이라고 했다.
모든 사람은 각자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우리는 이것을 사명이라고 부른다.
예수님은 인류 구원의 사명을 가지고 오셨다. 그 사명을 위해 준비하셨다.
그렇다.
우리는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가장 먼저 천국을 준비해야 한다.
가장 먼저 영생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의 첫 단계는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삶이 아닐까?
그리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아갈 때 우리는 어느 덧 하나님 나라에 설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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