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 황금의 도시는 전설이었을 뿐이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천국의 그림자라는 것 정도는 확실한 것 같다. 예수의 그림자로 살다가 예수가 되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다. 이것이 상급이다. 그리고 바울이 말한 푯대다. 보물은 언제든지 보물지도를 가지고 보물섬에 가야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길은 미지의 길이어서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길이다.
예수는 천국의 보물지도를 가지고 세상에 왔다. 예수 믿고 천국가자는 말이다. 그러나 거기에 가기 전에 나의 말을 듣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예수는 세상에 와서 그 입에서 보물같은 말씀을 아무 조건 없이 내놓으려는 것이다.
그의 말을 받을 질그릇들을 찾아다녔다. 제자들을 그릇이라고 부른다. 전 날밤에 그 일을 위해서 밤이 새도록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로 도움을 요청했던 예수다. 그리고 지나가면서 만나는 자들은 모두 제자가 되었다. 예수를 따라다니는 그림자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예수께 붙어 있어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어떻게 붙어 있나?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예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다니는 보물창고가 되면 된다고 했다. 인생은 보물창고다. 누가 보물아닌 것을 몸 안에 담을까? 특히 하나님의 글과 말씀을 담아 놓는 창고로 살아가라고 성경이 앞에 항상 있는 것이다. 그 몸에 다른 대체물이 담겨 있으면 그 대체물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기 쉽다. 예수는 보물로 창고를 담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것이 밭에 감추인 보화에 관한 비유이다. 농부가 남의 밭을 갈다가 땅속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했다. 그 감추어진 보화를 주인에게 신고할 바보는 없다. 몰래 그 집을 빠져나가서 그 보화를 소유하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밭을 살 비용을 마련한다. 모든 것을 팔아 그 밭을 산다. 그렇게 예수를 사라고 한 것이다. 공짜없다
그의 마음은 천국을 들고 세상과 딜을 하고 싶은 마음조차 없었다. 그는 사랑만 있었다. 그는 사랑을 주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그 사랑은 아버지의 보물을 제자들에게 주는 일이었다. 그 보물은 예수만 가지고 있었다. 예수의 이름은 보물이다. 천국의 비밀된 보물이다. 그는 하늘의 보물창고다. 그의 몸에 천국의 모든 것을 다 담을 만큼 그의 생각 그의 마음은 측량할 수가 없었다.
바울은 모든 보화 모든 지식 모든 지혜가 예수 안에 있다고 했다. 예수만 있으면 된다. 그것으로 만족하면 된다. 종교와 세상과 현실과 인생과 인간관계와 모든 것은 예수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점점 더 분명하게 알려주는 매체들이다. 그렇다고 그 도구들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말은 아니다. 그 도구들이 중요해지고 인생이 가치 있게 빛나려면 오직 예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천국은 감추어져 있는 묵시와 같은데 그 묵시가 계시가 되기 전에는 살 필요가 없다. 묵시는 가지고 있어 본들 무겁기만 하고 신앙이 짐만 된다. 예수는 계시를 가지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했다.
예수는 밥상을 차려 주려고 오라고 한 것이 아니라 밥 짓는 법을 가르쳐 주려고 오라고 했다.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고기가 있는 곳을 지적해 주었다. 깊은 데로 던져라. 예수는 성경의 밭에서 보화를 캐는 원리와 방법을 알려주었다는 말이다.
보화는 밭에 감추어져 있다. 밭은 성경책이다. 그 책이 예수를 말한다. 매일 매일의 묵상은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캐는 일이다. 모든 것을 팔아서 그 보화를 사라고 했다. 예배가 없는 곳에 보화도 없다.
제자들은 이미 예수의 보화를 담아 놓은 그릇이 되어갔다. 예수는 말했다.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했다. 이 말은 하룻밤에 사라질 재화가 아니라 받은 보화를 말하라고 전하라는 말이다. 듣고 행하라는 말이고 쌓아두면 광야의 만나와 같이 썩기 때문이다. 쌓아두면 밀봉된 포도주가 터지듯이 터지고 말기 때문이다. 예수의 말을 들으면 벽에다가 대놓고라도 외쳐야 내가 살고 무덤에라도 가서 내보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보물의 성격이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캐려면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했다. 구하면 얻을 것이요. 찾으면 찾을것이요.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다. 이 말은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과 같은 말이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했던 예수다.
예수는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는 말에 이어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했다.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뚫지도 못한다고 했다. 성경의 사람들은 무너진 사람들이었다. 도적에게 뚫렸었다는 말이다.
첫 사람 아담부터 틈이 생기더니 모두 뚫렸다. 죄가 들어왔었다. 아브라함도 뚫렸다.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다. 야곱도 뚫렸다. 장자권을 훔쳐 도망간다. 모세도 뚫렸다. 살인을 저지르고 나그네가 되었다. 다윗도 뚫렸다. 충성된 부하의 아내를 빼앗았다. 히스기야도 뚫렸다. 적들에게 나라의 모든 보뭂 창고를 모두 보여주었다.
누가 뚤었을까? 그것은 뱀과 짐승과 용들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들은 의인들을 속이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했었다. 이 기가 막힌 웅덩이에 걸려들어 죽음직전까지 갔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그 모습 그대로 나간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고 생각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 살고 싶어서다. 하나님께 죄송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뚫린다. 예수만 뚫리지 않는다.
예수는 보물창고다. 그 보물들이 예수를 지키는 천군 천사들이다. 예수는 뚫리지 않는다. 예수의 몸에 저장된 하늘 아버지의 말씀들 때문이다. 하늘에 쌓아둔 보물들 때문이다. 하늘은 아버지의 보물이 있는 곳이다. 먼저는 예수가 하늘이며 예수로부터 받은 보물같은 말씀들을 가지고 있는 제자들은 하늘들이다.
주기도문은 이렇게 쓰여 있다. 하늘들 안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예수의 입에서 나온 말을 하늘마음에 담아두라. 그 말씀이 살아서 너희를 위해 일을 한다. 그것이 기적이고 하나님 나라의 운동방식이다. 이 기도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과 제자들이 하나로 연결된다. 모두가 하늘의 보물이 되고 보물창고들이 되고 그들의 말을 듣는 자들은 모두 살아난다.
예수의 하늘들에게는 땅의 어떤 것들이 함부로 할 수가 없다. 하늘들은 뚫리지 않는다. 녹슬거나 벌레가 먹지를 못한다. 하늘이 땅을 품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네 마음을 예수의 보물에 두고 살아가라고 했고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했다. 예수는 믿는 자들을 천국의 보물창고로 만들어 주려고 왔다.
이근형 목사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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