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꼭 길어야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몇 마디 툭 건네는 말에도 지혜가 담기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말이 있다.
남과 나누는 글을 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짧고 쉬운 단상으로 독자들과 지혜를 나누고 싶다.
무거운 이야기보다 쉽고 재미있고 그 속에 지혜가 담긴 짧은 글을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
너는 똥이다
한국말이 서투른 어린 아이가 너는 똥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화를 낼수가 없다
나는 부끄럽지 않은 하나님의 종인가?
*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말이 서투른 5살 어린 아이가
말을 듣지 않고 까불길래 야단을 쳤더니
갑자기 ‘너는 똥이야’ 라고 소리 쳤다.
어린 아이라 화를 내지 못하고 한참을 지난 후에 생각했다.
나는 정말 부끄럽지 않은 주의 종인가.
이 아이를 통해 내게 주시는 회개의 메시지라고 받아 들였다.
조의석 목사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담임목사, 수필가.
저서: 수필집 <별에게 묻는다> (2021)
수필집 <블루보넷 향기> (2010)
시 집 <거듭남> (1991)
전화: 832-212-3339
이메일: Ischo6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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