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경호국 요원들 총기 뽑고 일제히 대응… 부통령·장관들도 황급히 현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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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4월 25일(토) 저녁, 워싱턴 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WHCA) 연례 만찬 도중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의 긴급 대피령에 따라 현장을 빠져나갔다. 현장 취재진에 따르면 만찬 도중 세 차례의 큰 폭발음이 들렸고, 일부 참석자들이 문 쪽으로 달려들어 혼란이 빚어졌다. 기자들은 일제히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겼으며, “움직여, 움직여!(Move, move!)”라는 외침이 장내를 울렸다.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총기를 뽑아 든 채 트럼프 대통령을 무대에서 신속히 대피시켰으며, JD 밴스 부통령과 참석 중이던 각료들도 함께 현장에서 이탈했다. CNN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대피 이후 공개된 사진에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 등이 경호원의 호위를 받아 황급히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일부 참석자들이 테이블 아래에 몸을 숨긴 장면도 포착됐다.
비밀경호국 관계자는 CNN 앵커 케이틀란 콜린스에게 한 명의 총격 용의자가 로비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부상자 보고는 없는 상황이며, 사건 경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처음으로 이 만찬에 참석했으며, 대통령이 WHCA 만찬에 나타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었다. 사건은 저녁 행사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 갑작스럽게 발생했다. 현재 속보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추가 상황은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 기사 출처:CNN,c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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