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한인 밀집 지역 주택 충돌…당국 차량 기록 조사

테슬라 모델 3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고속으로 주택의 벽을 뚫고 돌진해 사고가난 주택/CNN Newsource 캡처
지난 19일 밤 8시경 휴스턴 서쪽 케이티(Katy) 지역 주택가에서 테슬라 모델3가 도로를 벗어나 한 가정집을 그대로 들이받아 집 안에 있던 76세 여성 마르다 아빌라(Martha Avila)가 사망했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44세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Michael Butler)는 사고 당시 차량이 ‘오토파일럿’ 자동 주행 모드로 작동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차량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시속 60~70마일의 고속으로 주택 벽면을 그대로 뚫고 들어갔으며, 이웃집 보안카메라에 당시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다. 피해자는 거실에 있다가 변을 당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운전자는 음주 정황은 없었으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당국은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해 운전자의 자동 주행 모드 사용 여부를 공식 확인하고 있으며, 아직 독립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이번 사고는 테슬라의 자동 주행 기능을 둘러싼 연방 교통안전 당국(NHTSA)의 320만 대 규모 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가운데 발생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 판결에 따라 신차 판매용 ‘오토파일럿’ 명칭 사용을 중단한 바 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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