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카운티가 텍사스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텍사스 A&M 교통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자료에 따르면, 해리스 카운티의 웨스트 루프 610(카티 프리웨이와 사우스웨스트 프리웨이 사이 구간)이 주 전체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 구간으로 선정됐다. 이 구간은 연간 172만 시간의 지체를 발생시키며 1억 6,636만 달러의 혼잡 비용을 초래했다.
해리스 카운티는 텍사스 100대 혼잡 도로 중 36개 구간을 차지하며 휴스턴 지역 전체적으로 2024년 1억 7,900만 시간의 교통 지연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연구진은 지속적인 공사, 비첨두시간 혼잡, 사고 및 고장차량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접 고속도로의 정체가 루프 610으로 차량을 몰리게 해 상황을 악화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휴스턴 지역의 지연 시간은 2017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혼잡 비용도 약 6억 8천만 달러 절감돼 운전자들은 연평균 약 277달러를 절약했다. 교통당국은 혼잡 완화 프로젝트가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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